2014년 4월 4일 금요일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경로에 낯설고 인상적인 파비콘이 나타났습니다.

일찌기 이런 파이콘을 본적이 없었기에 그곳이 어디인지 매우 궁금했는데... 주소를 보니 중국 최대의 검색엔진인 바이두(baidu)였습니다. 그것도 특정 낱말을 검색해서 방문한 것이 아니라 제 블로그 주소를 직접 입력해 들어온 것이었습니다.

 

 

한국어와 중국어라는 높은 언어장벽 때문에 구글번역을 통해 블로그를 번역 방문하는 경우는 매일 몇건씩 있지만, 이렇게 블로그 주소를 직접 입력해 들어온 경우는 처음이라... 강한 호기심을 가지고 유입경로를 역추적해 봤더니... 바이두에서 제 블로그 주소를 입력한 결과에 하나의 브로그 글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해당 블로그로 이동해봤더니.... 두오두오(duoduo)라는 곳에 글을 올리면서 참고한 블로그를 표기한 것이었습니다.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면서 글로벌화한 블로그가 되자고 다짐했지만, 몇달동안 외국 사이트(블로그)를 방문해본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지난달에 구글 블로그를 개설하고 영어 공부를 시작할 겸해서 영어로 된 블로그를 시작하려고 하다가, 구글 애드센스 정책위반에 걸리는 바람에 짧은 글 하나로 끝을 맺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기에 다시 시작하기가 망설여지지만, 2014년이 끝나기 전에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넓은 글로벌 세계로 항해를 시작하기는 해야할 것 같습니다.

 

여전히 역량이 부족해 알찬 글을 작성하지는 못하지만, 넓은 세상을 보고나면 좀더 멋진 블로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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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