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동물농장 688회 (방송일자: 2014년 11월 9일 일요일) 방송 중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에 관한 이야기는 참 씁쓸함을 금할 수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1개월 정도로 추정되는 몰티즈 '시월이' (쓰레기통에서 발견한 분이 지은 이름).

 

 

시월이가 들어있던 곳은 음식물 쓰레기통이었습니다.

 

( 이미지 및 동영상 출처 : SBS 동물농장 )

 

검은 비닐봉지에 꽉 묶여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려진 태어난지 얼마되지않은 강아지.

갓 태어난 강아지를 이렇게 음식물 쓰레기통에 버린 이유는 바로 강아지의 다리가 불편했던 때문이 아닐까 됩니다. 소중한 생명의 목숨을 부서진 장난감처럼 소홀하게 생각하는 아주 몹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선천적으로 다리 뼈 모양 자체가 약간 바깥으로 벌어져 있었던 시월이. 불편한 몸으로 태어났지만 재활을 통해 근육을 강화하면서 지금은 걷는 모습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쓰레기통에 버려진 강아지, 시월이

 

 

걸음을 뗀 시월이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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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