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나는 한국 사람입니다', 폴 잼버, 이은미 씨와 다섯 아이들 (EBS1 부모 위대한 엄마 '한국 엄마 vs 캐나다 아빠의 4색 육아' 편 동영상 다시보기 링크 포함)

 

2001년 아시아에 대한 호기심으로 캐나다에서 한국으로 온 폴 잼버(47) 씨는 다이내믹하고 열정적인 한국에 반해 체류 기간을 연장하며 지내던 중, 2008년 밸리댄스와 영어 강사로 일하던 이은미(43) 씨를 만나 사랑에 빠졌고 짧은 연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태어난 아기까지 포함해 다섯 아이들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폴 잼버 씨는 2014년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이국적인 외모와 서툰 한국말 때문에 여전히 이방인 취급을 받기도 합니다.

캐나다로 이민 와 정착한 헝가리인 부모님에게서 태어난 폴 잼버 씨는, 어린 시절 헝가리인인지 캐나다인인지를 고민하며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며 자랐는데,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 사람으로 살아갈 아이들은 자신이 느꼈던 정체성 혼란을 느끼지 않고 자부심을 느끼며 성장하도록 해주기 위해서라도 진정한 한국인으로 거듭나고 싶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나는 한국 사람입니다' 편에서는 출산을 앞둔 아내 이은미 씨를 위해 폴 잼버 씨가 손수 미역국을 끓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육아와 산후조리를 한꺼번에 해야 하는 은미 씨를 돕기 위해 캐나다에서 오신 폴 잼버 씨의 부모님 이야기 등도 담겨있습니다.

 

손자들과 아들 며느리를 위해 먼 길 마다하지 않고 오신 시부모님을 위해 이은미 씨는 두 분의 결혼 55주년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위에 있는 이미지들은 KBS 인간극장 홈페이지에 있는 것으로, 내용은 KBS 홈페이지에서 발췌했습니다.)

 

폴 잼버, 이은미 씨 가족의 이야기와 더불어 2014년에 방송된 인간극장 '독일에서 온 프랑크 가족'의 이야기도 함께 비교하며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입니다. 

<참고> 인간극장 '독일에서 온 프랑크 가족' - 프랑크 바야만 가족 소개 (1~2부 중심)

 

폴 잼버, 이은미 씨 가족의 이야기는 2017년 방송된 EBS1 부모 - 위대한 엄마 '한국 엄마 vs 캐나다 아빠의 4색 육아' 편에도 나왔습니다.

 

<폴 잼버 - 이은미 씨의 가족>

아빠 잼버 졸탄 폴 (47세)

아내 이은미 (43세)

첫째 잼버 지민 피에르 (9살) - 쌍둥이
둘째 잼버 지원 휴 (9살) - 쌍둥이
셋째 잼버 지우 캐서린 (7살)
넷째 잼버 지훈 스펜서 (4살)
다섯째 출산

 

EBS1 부모 - 위대한 엄마

한국 엄마 vs 캐나다 아빠의 4색 육아 1부 / 9년차 워킹맘과 육아대디 1부 (2017년 2월 9일 방송)
한국 엄마 vs 캐나다 아빠의 4색 육아 2부 / 9년차 워킹맘과 육아대디 2부 (2017년 2월 16일 방송)
한국 엄마 vs 캐나다 아빠의 4색 육아 3부 / 9년차 워킹맘과 육아대디 3부 (2017년 7월 23일 방송)

 

<EBSCulture (EBS 교양) 유튜브 채널 동영상 보기>

부모-위대한 엄마 - 한국 엄마 vs 캐나다 아빠의 4색 육아 1부_#001 ☞ https://youtu.be/8FKWV_2xfZo

부모-위대한 엄마 - 한국 엄마 vs 캐나다 아빠의 4색 육아 2부_#001 ☞ https://youtu.be/5GNGwYnBvbk

부모-위대한 엄마 - 한국 엄마 vs 캐나다 아빠의 4색 육아 3부_#001 ☞ https://youtu.be/22VDgIq70IM

 

EBS1 부모 - 위대한 엄마 '한국 엄마 vs 캐나다 아빠의 4색 육아' 편에서, 폴 잼버 씨와 아내 이은미 씨는 깔끔한 성격의 이은미 씨 아버지 이오재 (69세) 씨의 방문에 조금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 아이들은 요즘 보통 가정의 아이들처럼 시끌벅적하고 소란스러운 모습을 보여 대조적이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는 대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 폴 잼버 씨가 아이들의 훈육 및 교육 등의 문제로 아내 이은미 씨와 갈등하는 모습, 그리고 엄마를 대신해 아이들의 아침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등교시키는 등 자상한 모습도 그려졌습니다.

 

▼ 아래 이미지들의 출처는 EBS1 부모 - 위대한 엄마 '한국 엄마 vs 캐나다 아빠의 4색 육아' 편을 캡처한 화면입니다.

▲ 아이들의 아침을 챙기는 자상한 아빠 폴 챔버 씨

▲ 챔버 씨의 차에는 카시트들이 가득했는데, 여분의 카시트들은 조카들이 차에 탈 때 사용한다고 합니다.

▲ 아이들의 간식을 직접 만드는 이은미 씨

반응형
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