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크러쉬 남여 운동화 런닝화 구입 후기

 

유명 메이커 상품이 아닌, 비싸지 않은 운동화를 구입하기 위해 지마켓을 둘러보던 중 '월드컵'이라는 익숙한 메이커가 눈에 띄었고, 운동화 가격도 비싼 편이 아니라서 구매했습니다.

배송비를 포함해 결제한 금액은 22,900원입니다.

▲ 월드컵 크러쉬 운동화를 유명 메이커의 운동화처럼 보이게 하기 위한 목적인지 판매가 73,000원, 70% 할인가 21,900원으로, 판매가를 너무 과장해서 표기했습니다.

 

지마켓 판매자의 해당 상품 상단 내용을 보면 제품 발송 예정일이, 상품주문하면 보통 발송하는 날짜보다 2일 정도 더 늦게 표기되어 있었는데, 주문하면서 바로 발송을 해줄 것을 부탁한 덕분인지 상품을 빠르게 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건을 받고 박스를 열고 신발을 살펴봤습니다. 

 

오프라인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다른 신발들과 유사했지만, 월드컵이라는 아련한 추억이 있는 상표 덕분에 이름이 거의 알려지지 않은 다른 회사의 운동화보다는 조금 더 믿음이 갔습니다.

 

아직 월드컵 크러쉬 운동화를 신고 다녀보지 않았지만 대체로 만족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신발 깔창을 잡착제로 접착시킨 까닭에 접착제 냄새가 심하게 나서 방 안에 어느 정도 놓아두면 머리가 아팠습니다.

깔창을 추가로 깔고 며칠 신고 다녀야 접착제 냄새가 어느 정도 사라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월드컵 크러쉬 운동화의 갑피(겉감)는 '합성가죽 + 폴리에스터'이고, 갑피(안감)는 '폴리에스터'이며, (주)엘 유티 OEM 방식으로 생산된 메이드 인 차이나 제품입니다.

 

월드컵 공식 온라인 스토어 홈페이지의 내용을 보면 "월드컵(WORLDCUP)은 1980년 (주)엘유티의 전신인 (주)동양고무에서 탁구화, 배구화, 런닝화, 축구화, 아동화 등 전문화를 생산, 판매하던 특수화 부분의 브랜드에서 출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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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