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9월 15일 월요일부터 방송될 KBS1TV 인간극장 '백발의 청춘'은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 사기장 골에 사시는 이기남(91) 어르신과 아들 이무일(70), 그리고 효부 며느리 윤명숙(68) 씨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충청남도 공주시 유구읍에서도 차로 한 시간을 가야하는 첩첩산중 오지마을, 사기장 골.

 

 

이기남(91) 어르신은 16살에 시집와서 75년을 이곳에서 사셨다고 합니다.

2014년에 이기남 어르신은 이미 두 차례 방송에 나오셨더군요.

 

 

2014년 이기남 어르신이 출연한 방송은 JTBC 휴먼미각기행 엄마의 부엌 3회 두번째 이야기인 '콩쥐 시어머니와 팥쥐 며느리', 그리고 EBS 장수의 비밀 '백발의 봄처녀'편입니다.

 

 

인간극장 홈페이지의 내용을 읽다가 이기남 어르신에 관한 자료를 더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JTBC 휴먼미각기행 엄마의 부엌 3회 두번째 이야기인 '콩쥐 시어머니와 팥쥐 며느리'편의 공개된 동영상 클립을 볼 수 있었습니다.

 

 

JTBC 휴먼미각기행 엄마의 부엌 3회 두번째 이야기인 '콩쥐 시어머니와 팥쥐 며느리'에서는 다큐의 재미와 반전을 보여주기 위해, 이기남(91) 어른신의 부지런함과 대조시키며 맏며느리 윤명숙(68) 어르신을 초반 시어머니를 부려먹고 게으름을 피우는 모습(팥쥐 며느리...)으로 보여주고 있지만, 며느리 윤명숙(68) 어르신도 아픈 몸으로 부지런히 움직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며느리 윤명숙(68) 씨는 맏며느리로 시집와 어린 시동생들을 엄마처럼 챙겨서 키워냈고, 시어머니는 이런 며느리에게 잔소리없이 자상하게 대하셨다고 합니다.

 

 

 

 

 

 

 

며느리 윤명숙 여르신은 작년에 왼쪽 다리 연골이 다닳아서 연골 수술을 했고 오른쪽도 연골 상태가 좋지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데도 끼니때마다 시어머니에게 따뜻한 밥을 차려내시고 구부정한 허리와 불편한 다리로도 부지런히 일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효부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이런 사이좋은 고부와 함께 사는 이기남 어르신의 맏아들 이무일(70) 어르신.

 

( 이미지 및 내용 출처 : JTBC 엄마의 밥상, EBS 장수의 비밀, 인간극장 홈페이지 )

( 동영상 전부를 보려면 아래 링크된 제목을 클릭해 이동하면 됩니다. )

 

이기남 어르신이 며느리에게는 잔소리를 전혀 하지않는데, 아들 이무일(70) 씨에게는 "술 그만 먹어라""옷 갈아입어라""농사는 이렇게 해라"하며 잔소리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들 이무일 씨는 어머니의 이런 잔소리에도 허허 웃어넘긴다고 합니다^^

 

인간극장 '백발의 청춘' 주인공, '엄마의 부엌' < 출연 동영상 보기 > JTBC 콩쥐 시어머니와 팥쥐 며느리

 

9월 15일 월요일에 방송될 인간극장 '백발의 청춘'은 효부, 효자와 더불어 사는 91세 이기남 어르신을 통해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돌아보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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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