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힐링캠프 제157회 (방송일자: 2014년 11월 10일 월요일) 방송의 간략한 내용과 동영상 클립 모음입니다.

예능프로그램은 거의 본방 시청을 하지않는데 이번에는 가수 윤상 씨가 출연한다고 해서 기다리며 봤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유희열, 이적 씨의 19금에 관한 인터뷰 영상도 담겨있었고, 윤상 씨가 부모님의 이혼으로 어린 시절 상처를 받았던 일과 그 뒤 외할머니, 어머니와 함께 살면서 아버지가 돌아가실 때까지 전혀 연락을 하지않았다는 쉽지않은 이야기도 솔직하게 들려줬습니다.

 

 

가수 윤상 씨 아내 분의 이름은 심혜진으로 윤상 씨가 30살, 심혜진 씨가 23살 때 만났다고 합니다.

그 뒤 스캔들 기사가 나왔지만 윤상 씨는 전혀 모르쇠로 일관하며 보냈는데, 이에 화가 난 심혜진 씨가 미국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그로부터 1년 후 2002년 정식 프러포즈없이 결혼식을 하게 되었고 부부는 유학을 위해 바로 미국으로 떠났다고 합니다.

상 씨는 35살 나이에 버클리 음대 장학생(베이스 기타)으로 추천되어 유학길에 오른 것인데, 생각하지 않았던 오디션을 보는 바람에 장학생에서 탈락했다고 합니다. 그 뒤 영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상태에서 열심히 공부를 해서 다음 학기부터는 장학생이 되었다는 이야기와 아이들이 태어나면서 아내가 공부를 포기해야했던 이야기, 그리고 유학 생활 중 경제적으로 조금 어려웠던 사연도 이야기했습니다. 

 

 

아내 심혜진 씨와 아이들을 미국에 두고 한국에 일이 있어 들어와야했던 윤상 씨는 4년째 기러기 아빠로 외롭게 살고 있다고 합니다.

첫째 아들 윤찬영, 둘째 아들 윤준영의 영상 편지를 보면서 여느 아빠들처럼 환한 미소를 보이는 윤상 씨.

 

( 이미지 및 동영상 출처 : SBS 힐링캠프 )

 

잠들기 전에 20년 동안 매일 싸구려 위스키 1/3병(약 250ml)를 마시던 습관으로 알코올 의존증이 된 윤상 씨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큰 아들 찬영이가 아버지가 술마시는 것에 대해 상담 선생님과 상담했다는 내용을 듣고  2014년 3월부터 금주를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날 방송에서는 담배도 끊겠다는 약속까지 했습니다.

 

(자신이 아버지와 함께 지내보지않아) 아이들에게 그런 아버지가 되지않을까 걱정을 하는 아빠 윤상. '힐링캠프 - 윤상 편'을 통해 표현은 조금 서툴지만 가족을 사랑하는 아빠 윤상과 남편 윤상의 마음을 조금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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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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