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에스더 기자 실시간 이슈 검색어 등장,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문제가 된 부분은?

 

과거 KBS 박에스더 기자가 진행하는 KBS 글로벌 24 프로그램을 가끔씩 보았기에, 다음 실시간 이슈 검색어에 '박에스더'가 나와서 무슨 일인지 궁금해 살펴봤습니다.

 

2018년 2월 16일 금요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KBS 기자들이 말한다! #방송국_미투” 코너에 출연한 KBS 박에스더 기자는, 김어준 씨가 미투 고발과 관련된 일(성폭력?)을 했는지 물었고, 김어준 씨가 그런 적이 없다고 말하자, "그럴까요? 그 부분을 우리가 미투에서 취재해봐야겠네."라고 말하는 부분이었습니다.

 

▲ tbs 김어준의뉴스공장 관련 동영상 화면 캡처

 

관련 내용이 있는 동영상을 여러 번 반복해서 봤는데, 박에스더 기자는 장난으로 질문한 것이라고 말하겠지만, 김어준 씨는 상당히 기분이 나쁠 수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여성 인권을 소중하게 여기는 것처럼 남성들의 인권도 존중해야 합니다.

 

아래는 관련 부분에 나온 내용을 그대로 옮겨온 것인데, 동영상을 통해 전체적인 상황과 내용 등을 살펴보고 객관적으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박에스더 기자 : 뭐, 각오해라 이런 건 아니고. 저희가 무슨 남성을 적으로 만들겠다, 또는 뭐 이런 것은 아니고 문화의 변화여야 하기 때문에, 혹시 남성분들 중에는 '각오해라', '큰일 났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어요. 그런데...
김어준 : 과거 자신이 쭉 그래왔다면...?
박에스더 기자 : 혹시 공장장님께서도 조금?
김어준 : 저는 그런 적은 없습니다.
박에스더 기자 : 그럴까요? 그 부분을 우리가 미투에서 취재해봐야겠네. KBS 미투에서. 과연 그런 적이 없었는지. 어쨌든 그런 차원이 아니라 같이 대책을 만들어가고 (이하 생략...)

 

2.16(금) 김어준의 뉴스공장 / 김완, 박에스더, 이지윤, 이랑, 안원구, 황교익
tbs 시민의 방송 유튜브 채널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AHBOgzFwzBc

※ 동영상 38분 (10초)부터 관련 내용이 나옵니다.

 

뉴스 기사를 참고하면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진행하던 PD가 최근에 직위 해제 처분을 받았는데, 그 이유가 “KBS 기자들이 말한다! #방송국_미투” 코너 인터뷰 도중에 PD가 스튜디오 밖에서 욕설을 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