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8회 (4월 22일) 단독 세월호 모욕 단체 자유청년연합, 엄마부대 등에 삼성 돈 지원 <동영상 링크>

 

2018년 4월 22일 일요일에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8회에서는, 2014년 9월 단식 농성을 하며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해 힘겹게 투쟁하던 세월호 유가족들 앞에서 피자, 치킨, 맥주 등을 시켜먹으며 조롱하는 폭식 집회를 연 자유청년연합(대표 장기정), 엄마부대(대표 주옥순) 등에 삼성이 전경련을 통해 돈을 우회 지원했다는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약자를 조롱하는 '폭식 집회'에는 자유청년연합, 엄마부대 외에 새마음포럼, 교학연 등의 이름을 가진 단체도 참가했습니다.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에게서 '경제자유화 확산운동지원'이라는 명목으로 후원을 받은 자유청년연합은 다음과 같은 활동을 했다고 합니다.

국공무원노조 고발(2013년.10.28), 박창신 신부 고발(2013.11.25), 국정원 개혁 반대회견(2014.1.3), 권은희 전 수사과장 고발(2014.7.15), 산케이신문 지국장 고발(2014.8.5)......

그리고 2015년에는 6천만 원을지원받았다고 합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8회 화면 캡처

 

[풀버전 ]김의성 주진우 스트레이트 8회-단독 세월호 모욕단체 삼성 돈 지원

탐사기획스트레이트 유튜브 채널 동영상 보기 ☞ https://youtu.be/NVhbRwADf6w

 

최근에 조금씩 드러나고 있는 사건들을 보면, 삼성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기업이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탐욕에 가득차 나쁜 일들을 은밀하게 기획하고 실행하는 악덕 대기업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삼성이 직원들과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오래도록 함께하는 좋은 회사가 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오너 일가 중심의 폐쇄적인 회사에서 직원들 중심의 투명한 회사로 거듭나야 할 것입니다.

 

자유청년연합의 장기정 대표故 백남기 유족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상태이고, 엄마부대 주옥순 대표는 정대협 비방 명예훼손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선고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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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