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호자 씨의 전성시대', 전남 구례 산동마을 노인회장 주호자 씨 가족, 그리고 구례 산수유마을 산수유장터

인간극장 '호자 씨의 전성시대', 전남 구례 산동마을 노인회장 주호자 씨 가족, 그리고 구례 산수유마을 산수유장터

 

2018년 11월 19일 월요일부터 방송될 예정인 KBS1TV 인간극장은 '호자 씨의 전성시대'입니다.

 

붉은 산수유 열매가 한창인 전남 구례의 산동마을 노인회장 주호자(71) 씨는, 16년 전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지시자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어머니의 곁으로 내려왔고, 그곳에서 어머니 병간호를 하던 중 지금의 남편 최길용(73) 씨를 만나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윗집, 아랫집에 살며 매일같이 만나는 주호자 씨 부부와 주호자 씨의 어머니.

주호자 씨는 어머니의 말벗이 되고, 어머니가 입맛이 없다 하시면 팥칼국수도 뚝딱 만들어 대접하며, 날이 좋을 땐 고운 옷을 나눠 입고 지리산 자락으로 단풍 구경도 갑니다.

 

“현재가 내 인생의 전성기야, 지금이 가장 좋으니까...”라고 말하는 주호자 씨의 젊은 시절의 삶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가난한 집안의 7남매 중 맏이였던 주호자 씨는 중매를 통해 열여덟에 시집을 가서 잘 살아보겠다며 열심히 일을 했지만, 남편의 재산 탕진으로 마음 편할 날이 없었고, 돈이 없어 병원에 가지 못한 채 홀로 집에서 삼남매를 낳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자식들을 키우기 위해 산후조리도 못 한 채 옷을 팔러 나선 적도 있을 정도로 고된 삶을 살다가, 자식들이 장성한 후 새로운 삶을 살고자 이혼을 결심했고, 50대가 되어서야 비로소 자유의 몸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미지 :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 KBS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발췌 및 요약)

 

구례 산수유마을 홈페이지를 보면 주호자 씨는 '친환경 무농약 산수유 인증'과 'GAP 인증 산수유'를 획득해서 '친환경 무농약 산수유'를 재배한다고 합니다.

 

구례 산수유마을 홈페이지 산수유장터( http://sansuyoo.kcl1119.gethompy.com/sansuyoo/bbs/content.php?co_id=shop )에서 산수유진액, 건산수유, 생산수유, 산수유청, 산수유식초, 발효산수유환, 산수유굿초 등을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