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와 토하젓 (인간극장) - 선녀가 사는 곳, 창평 슬로시티 (Slow City)

 

한주가 시작되었습니다.

KBS 인간극장도 새로운 분의 얘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고즈넉한 한옥 마을인 전남 창평의 삼지내마을. 그곳에 사는 선녀 주영윤(51)씨의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동생, 주영철(42)씨와 살고 있는데 슬로우시티 창평의 문화해설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텃밭을 비롯해 들판에는 쇠비름, 곰보배추 등이 풍성하게 자라고, 저수지에서는 토하도 잡습니다. 그야말로 풍성한 자연, 행복한 전원생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주 방송되는 인간극장 '선녀와 토하젓'편에서는 메모지를 옆에 두고 봐야할 정도로 가르침이 많습니다. 너무 모르는 것이 많은 제 짧은 지식탓이겠죠^^

 

 

드디어 토하가 나오네요.

토하 : 논이나 저수지에서 잡히는 작은 민물 새우. 전라도에서는 생이 또는 새비라 불림

 

인간극장 '선녀와 토하젓'편 - 가짜 '토하젓' 논란  <-- 관련글 보러가기

 

인간극장 '선녀와 토하젓'편에 방송된 토하는 가짜라고 합니다. (위의 글 참조)

토하는 1급수에서만 사는 새우로, 방송에 등장하는 새우는 전국 저수지나 하천 등지에 서식하는 민물 줄새우와 징거미, 투구새우라고 합니다.

글을 삭제하는 것보다 잘못한 것을 기록으로 남겨놓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삭제하지는 않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의 링크를 클릭해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그녀가 토하를 잡는 곳은 '용운저수지'

소중한 저수지를 깨끗이 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인간극장 '선녀와 토하젓'편 - 가짜 '토하젓' 논란  <-- 관련글 보러가기

 

선녀와 토하젓 - 토하젓 담그는 법, 그리고 징거미 새우 (튀김)  <-- 관련글 보러가기

 

아래는 전남 창평의 한옥마을 풍경입니다.

옛스러움이 가득한 고즈늑한 풍경이네요.

 

 

전남 담양군 창평읍은 2007년 12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슬로시티(Slow City) : 느리지만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운동. 현재 20개국, 135개 도시가 슬로시티로 지정.

 

슬로시티. 느림의 미학을 만끽할 수 있는 도시네요.

'빠름! 빠름!'만을 외치는 시대에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낭만적인 도십니다.

 

 

우리의 선녀를 만나려면 창평 슬로시티로 가면 됩니다.

그녀는 그곳에서 문화해설사로도 활약하고 있으니까요.

 

창평이라......

청평은 익숙한데 전남 창평이라고 하니 낯설더군요.

 

창평은 전라남도 담양군 창평면입니다.

그녀는 창평면에서도 삼천리 삼지내마을에 살며 문화해설사로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창평 삼지내 슬로시티 홈페이지  <-- 바로가기

또 다른 슬로시티, 청산도 (청산도 홈페이지)    <-- 바로가기

인간극장 '선녀와 토하젓'편 - 가짜 '토하젓' 논란  <-- 관련글 보러가기

 

낭만적이고 멋스러움이 가득한 선녀가 사는 곳, 전남 창평면 삼지내 마을.

누구나 인생의 일부분엔 아픔을 간직하고 살듯 그녀도 현편에 작은 아픔들을 묻어두고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아픔들도 자연과 세월의 흐름을 따라 조금씩 치유되리라 생각합니다.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오르는 법.

하여 인간극장 선녀의 삶의 얘기는 내일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선녀와 토하젓 - 토하젓 담그는 법, 그리고 징거미 새우 (튀김)  <-- 관련글 보러가기

한과 만드는데 플라스틱 뒤집개를 ? (인간극장 선녀와 토하젓 화면)  <-- 관련글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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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