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Youtube)로 본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의 위력과 '월드 스타'의 길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의 네 번째 미니앨범 '미스터미스터(Mr.Mr.)가 2014년 2월 24일 월요일에 공개되었고, 2월 25일 발표된 각국의 아이튠 차트에 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고 합니다.

 

소녀시대(Girls' Generation)는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통하는 가수임이 어느정도 증명된 셈입니다. 소녀시대의 장점인 화려한 영상이 가득한 뮤직비디오는 뮤직비디오 데이터 손실로 공개 일정을 연기한 상태라고 하니, 신곡의 폭발적인 인기를 이끌 정식 뮤직비디오가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하지만 유튜브에 2014년 2월 10일에 공개된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의 'Mr.Mr' 티저 영상만으로 벌써 조회수가 4백만을 넘었으니,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위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가수 중에서 유튜브에 동영상이 공개되고 2주가 안되어 4백만을 넘긴 경우는 '싸이' 밖에는 생각나지 않습니다. 동영상 공개 2주만에 유튜브 조회수 4백만이라는 것은, 12년 만에 대한민국 음반시장에서 밀리언셀러로 앨범 백만장 판매를 달성한 거침없는 엑소(EXO)에게도 쉽지않은 일입니다. (아래 이미지는 2013년 12월 4일 공개된 엑소의 뮤직비디오 '12월의 기적'으로, 현재 조회수는 8백 50만 정도 됩니다.)

 

 

이처럼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의 인기가 높다보니, 유튜브에 소녀시대(Girls' Generation) 'Mr.Mr'란 제목으로 거짓 동영상을 올리며 조회수를 높이려는 그릇된 분도 있더군요. 이렇게 계속 거짓 제목의 동영상을 올리게 되면 구글 유튜브 측에서 제제를 가할 가능성이 있으니... 혹시 이글을 읽는 분 중에 이런 나쁜 생각이 생기는 경우, 조급함을 버리고 인내를 발휘해 천천히 자신의 길을 갈 것을 권해드립니다.

 

 

지금처럼 소녀시대(Girls' Generation)가 대단한 위력을 가지게 된 것은 SM과 소녀시대 멤버들의 땀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한걸음 한걸음 자신의 길을 나아가다보니 오늘의 그들이 된 것이죠.

 

 

하지만 소녀시대(Girls' Generation)가 '월드 스타'가 되기위해 갈 길은 여전히 멀기만 합니다.

 

세계(미국?) 탑의 자리에 있는 가수 케이티 페리(Katy Perry)가 2014년 2월 20일에 공개한  'Dark Horse'란 뮤직비디오를 보면 일주일도 되지않아 조회수가 3천만을 넘었습니다. 2012년 12월 31일 유튜브에 올린 소녀시대의 'I Got A Boy' 뮤직비디오의 조회수가 (1년이 넘은 지금) 8천 6백만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세계적인 가수라는 지위가 얼마나 높은 것인지 유튜브 조회수만으로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월드 스타'라고 이름붙인 가수 싸이(Psy)도 아직 완전한 '월드 스타'가 되기위한 관문을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관문을 넘기위해선 이번에 준비중인 (미국) 신곡 앨범이 성공해야할 것입니다.

 

월드 스타의 탄생. 역시 쉽지않은 일입니다.

 

 

Girls' Generation 소녀시대_'Mr.Mr.'(미스터미스터) Image Teaser (이미지 티저)

 

 

엑소 (EXO) 12월의 기적 (Miracles in December)_Music Video (Korean ver.)

 

 

케이티 페리(Katy Perry) - Dark Horse (feat. Juicy J) (Official) ft. Juicy J

 

 

 

 

- 설산

반응형
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