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10. 14:20
김장훈. 그는 미쳤다.
그렇다. 그는 제정신이 아니다.
음악에, 애국에, 기부에, 공연에,
완전히 미쳐있다.
이렇게 산만하게 미친 사람은 그가 유일할 것이다.
미치고 또 미치고
그는 아무 것도 남기지않고
모든 것을 불사르고 떠나려는 사람같다.
47세. 변화가 두려운 나이
하지만 그는 여전히 부딪치고 넘어지며 점점더 미쳐가고 있다.
그는 왜 이렇게 미쳐가고 있는 것일까?
그를 좋아하는 사람(바로 나)은 함께 열광하기보단 오히려 안타깝다.
한사람을 이렇게 미치게 만들 수 있는 것은
처절한 외로움과 존재에 대한 몸부림 밖에 없다.
오늘은 나도 그와 함께 조금 미쳐보려한다.
제정신으로만 살아간다는 것, 얼마나 힘든 일인가.
김장훈 없다 MV (유튜브) <-- 유튜브에서 보기
김장훈 Someday MV (유튜브) <--유튜브에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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