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전열기구를 사용하면서 전기요금이 걱정인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저도 온풍기, 전기장판 등을 많이 사용하면서 정해진 KW를 초과해 전기요금이 누진되지 않을까 걱정하며 전기 제품을 최대한 아끼며 전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3KWH 이하의 주택용 전력(저압)은 위의 캡처 이미지와 같이 계산됩니다.

100KWH 단위를 기준으로 각 호당 사용량에 따라 기본 요금이 붙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면서 누진제가 적용되어 1KWH당 지불 요금이 급등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가정의 경우는 저압 전력을 고압 전력으로 바꿔 요금을 전략하는 방법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주택용 고압 전력의 요금표로 저압 전력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캡처한 이미지에 따라 일일이 숫자를 입력하고 전력요금을 계산하려면 상당히 번거롭고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KEPCO 홈페이지에 전기요금을 쉽게 편하게 계산할 수 있는 계산기를 있으니 이것을 이용하면 간단한 숫자 입력만으로 전기요금을 쉽고 빠르게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전기요금 계산기를 이용하려면 아래 링크 페이지 화면으로 간 뒤, 하단에 있는 [전기요금계산기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http://cyber.kepco.co.kr/ckepco/front/jsp/CY/J/A/CYJAPP000.jsp

 

 

그리고 자신이 사용하는 전력을 기준으로 적절한 내용을 선택한 뒤 <요금계산>을 클릭하면 됩니다.

주거용, 비주거용, 3인이상 가족, 복지할인 등의 선택 사항에 따라 전기요금은 차이가 제법 나는 편입니다.

 

 

전기요금 계산기로 주택용 저압 1인 가구가 한달에 250KW를 사용하는 경우를 계산해보니 33,710원의 전기 요금이 나옵니다.

그런데 250KW의 2배인 500KW를 사용하는 것으로 계산해보니 전기요금이 이전 요금의 4배 정도가 되는 130,260원이 나왔습니다.

바로 전기요금 누진제가 적용된 때문입니다.

 

 

한달에 500KW를 넘는 전기를 사용하게 되면 전기요금은 급증하고 잘못하면 전기요금 폭탄을 맞게 될 수도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겨울철 전력 사용량이 비교적 많은 편이고 전력수급도 그렇게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전기요금 걱정이 아니더라도 우리 모두가 불필요한 전기 사용은 조금씩 줄이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이브입니다.

모두들 Merry Christmas 하시기 바랍니다^^*

반응형
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