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유플러스, 갑자기 월별 청구 요금이 증가하는 이유?

 

이메일 청구서를 신청하고 자동납부까지 하게 되면,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휴대폰 사용 요금이 얼마 나왔는지 확인하지 않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것입니다.

저도 늘 변함없는 월별 사용량을 유지하기 때문에 휴대폰 요금은 거의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다 스마트폰을 추가로 개통하거나 변경할 생각으로 모처럼 LG 유플러스 홈페이지에 로그인을 했는데 사용 요금이 20% 정도가 더 나왔습니다.

 

 

혹시 모르는 사이 소액결제를 한 것이 아닌지 확인해봤지만 소액결제가 이뤄진 것도 없었습니다.

(소액결제도 최소 금액만 신청한 상태입니다.) 

 

 

그래서 전 달에 청구된 요금들과 어떤 부분이 달라졌는지 비교해봤습니다.

 

 

2016년 1월부터 통신서비스 요금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었는데, '할인 받으신 금액'이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약정기간 2년이 지난 뒤 동일한 요금제로 6개월을 더 사용할 것인지 묻는 전화를 받았던 기억이 나더군요.

기간으로 보면 2016년 1월 정도가 약정기간 2년(24개월)이 끝난 후, 6개월 정도가 더 지나는 시점이었습니다.

때문인지 약정 할인을 적용하던 요금을 할인없이 청구한 것인가 봅니다.  

 

정확한 것은 LG 유플러스 고객센터의 답변을 받아봐야 알 수 있지만, 장기 사용자를 우대를 하지는 못할망정 아무런 통지없이 할인 요금을 줄이면서 요금을 인상해서 청구하는 것은 화가 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약정기간이 지나고 나면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을 해서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바꾸는 것이 통신사의 요금 할인을 받는 현명한 방법인지 모르겠습니다.

 

▲ 위에 보이는 'LTE플러스 약정할인' 부분이 2016년 2월 할인내역 상세보기에서는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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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