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 시작, 첫날부터 결제 일시 중단 및 접속 문제 발생

 

2017년 3월 21일 화요일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는 치킨(KFC, BBQ, BHC, 또래오래 등), 피자(미스터피자, 피자헛, 파파존스 등), 버거(버거킹, 롯데리아), 한식+(놀부, 장충동왕족발)을 카카오톡 [더보기] 탭이나 플러스친구에서 <주문하기>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14개의 프랜차이즈 브랜드 업체가 등록되어 있습니다.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시작한 오늘 오후에 접속하니 결제 일시 중단 안내가 나타났고, 플러스친구로 가서 '주문하기'를 해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았습니다.

카카오가 서비스를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서버에 부담만 가중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

 

이것 때문인지 카카오톡 [더보기]에 있는 게임, kakaoTV, kakaohairshop 등의 채널들도 현재 제대로 로딩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다음 tv팟과 카카오TV를 통합해서 카카오TV 서비스를 시작할 때처럼 카카오는 이번에도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만족감보다는 실망감을 주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이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스마트폰 메신저라는 자만에 빠진 것은 아닌지 카카오 스스로 돌아보고, 앞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을 때는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O2O 서비스에만 치우쳐 IT기업의 기본인 인재양성과 기술 개발, 그리고 다양한 투자 등을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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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