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티에디션으로 입맛에 맞게 꾸미기

티스토리 블로그화면이 너무 단조롭게 느껴졌었는데, 티스토리 관리에 보니 티에디션이 있더군요. 티에디션이 무엇인지 몰라 혹시 티스토리 블로그를 엉망으로 만들어놓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사용해보니 아주 쉽습니다. 

티스토리의 티에디션은 네이버 블로그 꾸미기 화면보다 더 알차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똑같은 화면에 질리신 분이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티에디션으로 맛깔나는 자신만의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래 화면은 티에디션을 사용하기 전의 단조로운 제 블로그 화면입니다. 지금 보니 너무 심심해서 하품이 나오네요.

이제 티에디션으로 단조로운 화면을 맛깔나게 꾸며보겠습니다.

티에디션은 [TISTORY관리]에서 [화면설정]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처음 티에디션을 사용하시는 분은 <사용하기>를 클릭합니다.

그리고 [화면설정]에서 <티에디션 시작하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편집하실 아이템을 선택하세요>라는 첫화면이 나타납니다.

티스토리에서 티에디션으로 편집할 수 있는 곳은 글 내용이 보이는 작업공간입니다. 이 작업공간 위에서부터 세개의 창을 각각 선택해 원하는 아이템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눈에 잘 띄는 맨 위의 창에 티에디션을 적용해보겠습니다.

맨 위의 창을 마우스로 선택합니다. 그리고 [아이템] 메뉴에서 원하는 형태를 선택합니다. 각각의 형태를 선택하면 바로 화면에 보여주기 때문에 원하는 모양을 쉽게 고를 수 있습니다. 저는 <갤러리형>에서 맨 왼쪽의 화면을 선택했습니다.

다음은 [글선택] 메뉴를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최신글을 나타나게 할 수도 있고 원하는 카테고리의 글을 나타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선택] 메뉴의 가장 좋은 점은 [최신글] 옆에 있는 [직접]이라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이곳에서 노출하기 원하는 글을 직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정성스럽게 쓰고 많이 읽게 하고픈 글이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먼지만 쌓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티에디션을 이용하면 원하는 글을 블로그 메인화면에 나타나게할 수 있으니, 글쓴 보람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또한 글을 별로 쓰지못한 경우에도 오래 전에 쓴 글을 불러와 새롭게 꾸밀 수 있으니 참 좋은 기능입니다.

[디자인] 메뉴에서는 각 창의 전체적인 모양을 꾸밀 수 있습니다. 썸네일 형태의 글들의 글자크기, 글자색깔, 창의 테두리 등을 꾸밀 수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체크박스를 선택하거나 해제해서 글에 관련된 다양한 환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티에디션 편집을 다끝내고 나면 오른쪽 위의 [적용하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바로 적용할 수도 있고, 적용한 스킨을 <보관함에 저장>한뒤 적용할 수도 있습니다. 

티에디션을 적용하지 않으려면 적용하기 옆의 [나가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드디어 티에디션 적용이 완료되었습니다. 단순한 하나의 화면만 보다가 이렇게 썸네일 형태의 여러가지 글들을 보니 제법 글을 많이 쓴 티가 나서 뿌듯해집니다.

티에디션 알고 나니 너무 쉽습니다. 이제 여러분들도 티에디션을 이용해 좀더 멋있는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 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