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거침없이 청춘', 제주에서 꿈을 꾸는 청년농부들... 제주청년농부 페이스북 주소, 알뜨르 농부시장 위치


2020년 7월 6일 월요일부터 7월 10일 금요일까지 방송될 예정인 KBS1TV 인간극장은 '거침없이 청춘' 편입니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에는 고향, 나이, 직업 모두 다르지만, ‘제주 정착’이라는 같은 꿈으로 길게는 5년에서 짧게는 1년도 안된 30여 명의 청년들이 살고 있습니다.


아무 연고도 없고, 기반도 없는 제주에서 정착하기 위해 부르면 어디든 달려가 밭일을 도왔고, 일당 일을 하며 버텨낸 청년들은, 마을회관에서, 폐교에서, 컨테이너에서도 살아봤고, 갑자기 갈 곳이 없어 야밤에 이사를 하기도 했습니다.


5년 전, 이성빈(37) 씨를 중심으로 모인 청년들 5명을 시작으로 만든 협동조합은 지금은 조합원 14명이 되었으며, 2년 전부터 오래된 펜션을 임대해 지금은 30여 명의 청년들이 공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의 일꾼이 된 청년들에게 마음을 연 마을 어른들은 ‘너희도 농사를 지어봐야지’라며 밭도 무료로 내주셨고, 농산물 위탁 판매를 부탁하기도 했습니다.


제주 생활 4년 차인 제주 청년 농부의 원년 멤버 임주현(28) 씨는 전직 방송작가 출신으로, 취재를 하다 귀농하려는 청년들을 알게 되어 제주행을 선택했는데, 마을회관에서, 폐교에서 생활하며, 부르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가 밭일을 도우며 일당을 벌었고, 제주 방송국에서 일해 생활비를 대기도 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 동화 읽어주기, 마을 봉사 가기 등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주현 씨는 지금은 ‘글 쓰는 농부 언니’로, 서귀포시 청년 정책위원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습니다.


언니를 따라 제주로 온 임주영(25) 씨와 임주민(21) 씨.


다니던 아버지 회사에 사직서를 내고 재산 포기각서까지 쓴 후, 제주도로 온 울산 청년 변재정(31) 씨.

순천 죽마고우인 반형식(25)씨와 황수현(25)씨.


영상을 만드는 상우 씨, 영농 실습을 왔다 눌러앉은 규원 씨, 여성농민회원이 된 지영 씨 등 제주청년농부들은 저마다 제주에서 행복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이미지 :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 KBS 인간극장 홈페이지 내용 발췌 및 요약)


제주청년농부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알뜨르 농부시장’은, "감자, 고구마, 브로콜리 등 마을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직판하는 곳"으로, 2016년 11월 'JDC 마을공동체사업' 제6호점으로 서귀포시 대정읍에 개점했습니다.


알뜨르 농부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최남단해안로 569

(지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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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