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7일 월요일에 방송된 MBC '기황후'에서 배우 임주은 씨가 '바얀 후트그'라는 인물을 연기하며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바얀 후트그'는 실존 인물로, 몽고 옹기라트 부족 출신으로 기황후가 고려인이라 황후가 될 수 없다는 당시 실권자 '바얀 후드'의 반대에 결국 '기황후' 대신에 황후가 되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 이미지 출처 : 위. MBC '기황후' 아래. SBS '상속자들' 화면 캡처 )

 

 

타나실리(백진희 분)가 죽은 후, 기황후와 갈등 관계를 유지하며 드라마를 극적으로 이끌어갈 새로운 인물 바얀 후트그(임주은 분)를 보며 어디서 많이 본 배우라는 생각을 했는데...

SBS '왕관을 쓰려는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에서 최진혁(김원 역)이 사랑하는 여인 전현주(임주은 분)로 등장했던 배우였습니다. 

 

드라마 '상속자들'을 열심히 봤는데... 임주은이란 배우가 생각나지않았던 것은 아무래도 '기황후'에서 사극 분장을 한 까닭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제 기억을 되새기며 '상속자들'에서 배우 임주은 씨가 출연했던 장면들을 모아봅니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해 '기황후'와 맞서며 극의 재미를 선사할 인물 '바얀 후트그' 황후를 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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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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