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서비스, 티스토리 블로그 공감 버튼 편법 방지 시스템 알림 메시지

2014년 6월 30일 다음 뷰 서비스가 종료되면서, 티스토리 블로그를 비롯한 다음 서비스 전반에 걸쳐 다음에서 제공하는 공감 버튼으로 추천 방식이 일원화되었습니다. (다음 공감 버튼은 다음 뷰 서비스 종료 이전에 시작되었습니다.)

 

공감 버튼은 글을 읽은 분들이 글을 추천하는 것으로, 공감의 숫자가 늘어나면 티스토리 메인 화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고, 운좋으면 다음 메인 화면 블로그 관련 항목에 노출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트 모양의 공감 버튼은 글을 쓴 사람이 자신의 글을 1회 추천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되기 때문에 공감 버튼을 달았을 때 습관적으로 한번은 누르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공감 버튼은 사용자들이 1회만 추천할 수 있기 때문에, 하나의 글에 접속하는 사람이 숫자 1을 넘어서는 공감을 표할 수는 없습니다.

 

글을 작성한 뒤 로그인하지 않는 구글 크롬에서 공감 버튼을 눌렀더니 위의 이미지와 같이 1 이라는 숫자가 늘어났고, 로그인한 익스플로러에서 한번 더 눌렀더니 아래와 같은 메시지가 나타났습니다.

 

 

바로 공감 버튼을 의도적으로 증가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다음의 공감 버튼 편법 방지 시스템인 것입니다. 

다음 뷰에서도 그렇지만 이 시스템이 편법을 100% 막지는 못하지만, 다음 뷰 추천 버튼 때보다는 지금의 다음 공감 버튼이 조금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렇게 글을 쓰다보니 이제는 역사 속으로 아득히 멀어져간 다음 뷰에서 인연을 맺었던 분들이 그리워집니다.

다음 뷰 서비스가 종료되더라도 이웃 블로거들과 소통을 열심히 하자고 마음먹었지만, 다음 뷰라는 연결 통로가 차단되니 네이버 블로그와 다음 블로그에서 활동하는 분들과는 완전히 소통이 끊어지고 말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