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마켓(G마켓)에서 매일 이벤트에 응모하고 조금씩 쌓은 G마일리지. 오늘 보니 유효기간이 1~5일 남아 소멸예정인 마일리지가 560 마일리지나 되었습니다. 560 마일리지... 금액으로 따지면 빵 한봉값도 되지않는 마일리지이지만 그동안 꾸준히 적립해온 노력을 헛되게 할 수가 없어 서둘러 현금잔고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G마일리지를 현금잔고로 전환하려면 최소 10,000마일리지 이상이 되어야합니다. (예전에 알던 내용인데 새로 바뀌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현재 보유한 마일리지는 15,951 G마일리지니 현금잔고로 전환가능합니다.

지마켓(G마켓) 상단의 [나의쇼핑정보] 메뉴의 <G통장> 서브 메뉴를 클릭하고 G통장 비밀번호 로그인을 거친 뒤, 'G마일리지 현금잔고로 전환하기'를 클릭하면 됩니다.

 

 

그러면 팝업창에서 한번더 확인을 합니다.

전환된 현금잔고는 상품구매시에는 사용가능하지만 통장 인출은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드디어 G마일리지가 현금잔고로 전환되었습니다.

 

 

지마켓(G마켓)을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G마일리지를 현금잔고로 전환하는 것은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유효기간이 지나 조금씩 소멸되는 마일리지를 보면서도 10,000마일리지가 되지못해 현금잔고로 전환하지 못한 숱한 인내의 나날들... (너무 감정을 과대포장했나 봅니다ㅠ.ㅜ) 드디어 그날들을 견뎌낸 보람이 생겼습니다. 이렇게 아끼며 쌓아 전환한 현금잔고니 뭔가 대단한 물건을 사는데 쓰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2만원도 되지않는 금액으로 살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습니다.

여기저기에서 쌓이는 마일리지라는 숫자는 참으로 요상한 것입니다. 그 가치가 얼마되지않으니 떨쳐버리면 그만이지만 그마저 챙기지않으면 뭔가 큰 손해를 보는 것같은 생각이 드니 말입니다. 이렇게 지마켓(G마켓)의 G마일리지를 다 비웠으니 속이 시원합니다.

 

한편 앞으로 또 얼마나 많은 인내의 나날을 보내게 될까를 생각하니 앞으로는 물건을 사더라도 G마일리지가 적립되지않았으면 하고 바라기도 합니다. 한번 적립된 G마일리지를 없는 듯 잊어버리기는 아주 힘드니까요.

 

 

아래는 G마일리지에 관한 읽어볼만한 내용으로 지마켓(Gmarket) 고객센터의 내용 중 참고할만한 부분을 편집했습니다.

 

G마일리지란 이벤트 또는 G마일리지 적립대상 상품을 구매하거나, 바로 접속으로 상품을 구매하여 수취확인 후 상품평을 작성할 때 고객님께 무료로 적립해 드리는 보너스입니다. G마일리지는 컨텐츠 이용 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적립된지 15일이 지난 G마일리지를 1만 점이상 보유하고 있을 시 현금잔고로 전환하여 사용 가능 합니다. (통장 인출 불가)
(이벤트 적립 G마일리지는 현금잔고로 전환 후 출금불가합니다.)

또한 제로마진클럽 회원권(쇼핑지원금) 구매도 가능합니다. (단, 제로마진클럽 회원권은 9,000G마일리지 이상일 경우 구매 가능/ 취소 불가)

G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이벤트로 적립된 G마일리지는 이벤트 유효기간을 따릅니다. (2006년 10월 15일 이전에 기 부여된 G마일리지는 5년간 유효)
※ 구매건수가 0건이하(-)가 되면 모든 G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받으실 수 없습니다.


쇼핑등급 승급 시 받는 G마일리지 : 승급혜택은 등급이 상승한 당월에 제공됩니다.
2단계 이상 상승 시 상위등급 혜택만 지급되며, 동일한 등급의 승급혜택은 6개월 이내 제공되지 않습니다. ※ 승급혜택으로 부여받은 G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은 1년입니다.

 


지마켓 (Gmarket) 현금잔고 사용하기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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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