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마르소의 최근 모습 - 모습이 많이 변했네요ㅠㅜ

 

소피 마르소(Sophie Marceau)의 라붐(La Boum)이 2013년 10월 24일 한국 최초로 극장에서 상영된다고 합니다. 예전에 극장에 상영된 적이 없으니 한국 최초 극장상영인 것입니다.

 

 

이 영화의 주인공인 소피 마르소(Sophie Marceau) 여사님은 1966년 11월 17일생이십니다.

그러니 라붐이란 영화가 상영될 당시 여사님의 나이는 14세로 지금 탤런트 김유정양의 나이와 같습니다.

 

이 영화 속에 담긴 어린 소피 마르소의 모습은 소년들의 마음을 참 많이 흔들어놓았습니다. 덕분에 일탈을 준비하던 소년들도 그녀의 사진을 품에 안으며, 바른 길로 돌아오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믿거나~ 말거나~

 

 

라붐(La Boum)은 붐이라는 뜻입니다. 방송인 붐이 아니라, 어떤 경향이나 유행이 사회적으로 급격히 고조되어 활발한 상태를 뜻하는 '붐'(The boom, 활황)인 것입니다.

제목 덕분인지 그녀의 인기는 이 영화로 붐을 이뤘습니다.

 

1980년대 여배우 그때와 지금 (소피마르소, 피비게이츠, 샤론 스톤, 크리스티 브링클리 外)

 

라 붐(La Boum, 1980)  <-- 다음 영화정보 보러가기

라붐 극장개봉 이벤트(페이스북 플레이무비)  <-- 방문하기

 

 

소피 마르소 여사님의 작품을 마지막으로 본 것이 2008년작, '피메일 에이전트'니 벌써 5년전이네요.

어떻게 변했을까?

지난달에 변함없는 미모라는 기사 제목을 얼핏 본 것 같았는데......

 

뉴스를 검색해보니 2013년 9월 10일에 기사가 있더군요.

'벌써 47세 소피 마르소, 변함없는 미모와 몸매에 감탄이 절로...'(스포츠조선)  <-- 기사보기

 

그래서 철썩 같이 믿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않는 사람이 있구나!

 

 

하지만 이 기사와 기사에 실린 사진들은 모두 거짓인 것처럼 생각됩니다.

 

그녀는 많이 변했습니다.

'피메일 에이전트'(2008)에서도 조금 변한 모습이었는데, 다시 관심을 가지고 찾아본 그녀의 모습은 예전과는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아래는 2013년 9월 프랑스 잡지에 실린 사진입니다.

소피 마르소 여사님 옆에 있는 분 혹시 기억하시겠습니까?

 

 

크리스토퍼 램버트(Christophe Lambert)입니다.

다이안 레인(Liane Lane)과 결혼해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는데, 이혼하고 소피 마르소와 결혼한 것 같습니다.

 

 

자세히 보면 그녀의 모습을 떠올리는 부분이 조금 남아있지만, 모르고 본다면 전혀 알아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도 소피 마르소 여사님의 근황을 설명하는 기사에 있던 사진인데, 기자님이 잘못 가져다 쓴 것처럼 낯선 사진입니다.

 

 

세월이 가면 사람도 변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또한 영원히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하지만 중년이 된 소년들은

첫사랑의 소녀가 옛모습 그대로 남아있기를 희망합니다.

세월이라는 강한 흐름에 전혀 저항하지 못한채......

 

1980년대 여배우 그때와 지금 (소피마르소, 피비게이츠, 샤론 스톤, 크리스티 브링클리 外)

 


 

이제, 노래를 들으며 과거 아련한 기억 속의 첫사랑

그 소녀를 떠나보내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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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