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5일 토요일 KBS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수 이미자 선생님의 노래를 편곡해 불렀습니다.

후반부 방송만 잠깐 봤는데... 다음주 방송예고편이 나오면서 유튜브에서 봤던 외국(독일) 여성이 '동백아가씨'를 부르는 장면이 잠깐 보였습니다. 유튜브에서 그 영상을 즐겁게 보고 들었는데... 다음주에는 방송에 나올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미자 선생님의 동백아가씨를 맛깔스럽게 부른 여성의 이름은 '로미나'로 2014년 KBS1TV의 가요무대에 나와서 '아씨'라는 곡도 불렀더군요.

로미나 씨는 중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유학생활을 하던 중...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되어 교환 학생 자격을 얻어 한국으로 왔다고 합니다.

 

 

로미나가 부른 '아씨'를 들어보니 이미자 선생님의 목소리와 비슷한 점이 많이 있더군요.

방송 영상에서는 의도적으로 이미자 선생님의 모창을 하는 것 같아 트로트의 맛이 조금 약해 보였지만, 기타를 치며 '동백아가씨'를 부르는 영상은 한결 편안하게 트로트의 맛을 살리고 있습니다.

 

 

동백아가씨 外 - 이미자 (2013년 10월 26일)

 MBC 이미자의 구텐탁 동백아가씨 1.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연)

 

 

동백아가씨 - 거미 (2014년 3월 15일) 불후의 명곡 <-- 보러가기

 

동백아가씨 - 로미나 (독일녀의 동백아가씨)

독일인 트로스가수 지망생인 로미나 씨라고 하네요.

 

 

 

동백아가씨 - 이미자 < 노래가사 >

 

 

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 /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동백꽃잎에 새겨진사연 / 말못할 그사연을 가슴에 안고
오늘도 기다리는 동백아가씨

가신님은 그언제 그어느날에 / 외로운 동백꽃 찾아오려나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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