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소프트웨어업체 인수합병 기사에 관한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

 

NHN, 인수 SW업체 관리는 `글쎄` (디지털타임스 기사) 라는 글이 오늘자 뉴스에 실렸다.

 

NHN이 중소 소프트웨어를 인수 합병한 뒤

 

그 소프트웨어 업체를 방치하다시피해서 사장시켜 버린 경우를 얘기하고 있는 기사다.

 

 

 

하지만 가망성없다고 판단한 사업을 일찌감치 정리해버린

 

NHN의 과감한 선택이었다고 한다면

 

그것이 지금의 NHN을 있게한 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본과 힘을 가진 인터넷 기업이

 

가능성있지만 자본력이 떨어지는 업체를 인수해 발전시키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인수 후 성장가능성이 없는 부분이라면

 

연연하며 매달리기보단 과감하게 정리하는 편이

 

기업의 발전을 위해서 바람직한 일이다.

 

기업이 판단을 잘못해

 

황금덩어리를 돌덩어리로 생각하고 버리는 경우도 있을테지만

 

미래는 쉽게 알 수 없으니

 

현재에서 예측하고 판단해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당연하다.

 

 

 

많은 유망한 인터넷 업체를 인수합병하고도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못하고 추락하는 SK컴즈를 생각해보면

 

설령 대기업의 횡포라고 불릴지라도

 

기업의 입장에서 본다면 그들의 선택은 옳은 일이라는 것이다.

 

 

 

그렇더라도

 

낮은 곳에 있는 우리들은 바란다.

 

 

 

높은 곳에 있는 그들이

 

허리숙여 우리의 손을 잡아주기를...

 

그렇게 잡은 손으로 함께 나아가기를...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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