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모바일의 연예관련 사진을 보다

우측 하단에서 포크모양의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뭘까?'

위로 살짝 밀어보았습니다.

사진이 위로 올라갑니다.

 

'뭐지?'

쭉 밀어보았습니다.

사진이 없어졌습니다. 

 

 

이런 황당한 경우가 있나.

도대체 이걸 어쩌란 말인가?

괜히 짜증이 납니다.

 

몇 번의 반복끝에 화면이 안보여도

손가락으로 스르륵 내리면 사진이 내려온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걸 뭐하자고 만들었을까?

 

사진을 위로 끌어올리지 말고 콕 찍으라고 만들었더군요.

바로 '포토콕'이랍니다.

연예 뉴스에서 맘에 드는 사진이 있으면 콕 찍어서 개인 갤러리에 저장도 하고

글도 적어 다른 사람들과 공유도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드는 사진을 스크랩할 수 있다니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모으기만 하고 버릴 줄 모르는 난 '콕'하기가 두렵습니다.

콕콕 찍기만 하다 10년 후에 정리한다고 야단법석을 떨지나 않을런지...

 

 

 

- 雪山

반응형

'다음 카카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효주의 모닝갤러리  (0) 2013.08.03
다음앱 음성댓글 달기  (0) 2013.08.03
다음 3D 지도  (0) 2013.07.25
NHN, 소프트웨어업체 인수합병 기사에 관한 생각  (0) 2013.07.23
주가로 본 다음(DAUM)의 현재  (0) 2013.07.22
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