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니 시원한 냉면이 자주 생각납니다. 그러다 우연히 SBS '생활의 달인'을 시청했는데, 서산 간장냉면이 나왔습니다. (방송일자: 2014년 5월 19일 월요일)

 

 

일반 냉면과는 육수 색깔이 확실이 차이나는 냉면.

이글을 쓰는 지금도 한그릇 뚝딱 먹고 싶어집니다.

 

 

'생활의 달인'을 보지않은지 아주 오래되었는데, 모처럼 본방에서 이렇게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음식을 보게되다니 이것을 두고 행운이라고 말하면 좋을 것입니다. 

 

 

( 이미지 및 동영상 출처 : SBS '생활의 달인' )

 

'서산 간장냉면'은 서산시 읍내동에 위치한 '구옹진 식당'으로, 점심 때만(오후 4시?) 장사를 하고 일찍 가게 문을 닫는다고 합니다. (아래 다음맵에는 부춘동으로 되어있네요.)  

 

 

그 다음에는 육수를 끓인 뒤, 간장을 넣고 졸이는 과정이 다음날까지 여러번 계속 이어진다고 합니다.

간장 냉면 3대 계승자인 윤선영(47세)씨가 육수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면, '서산 간장냉면'은 선대의 전통(비법)에 지극한 정성과 노력이 가미된 음식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도 정성이 가미된 음식이라면, 그 맛도 믿을만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서산 간장 냉면의 달인 < SBS 생활의 달인 >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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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