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6월 24일 화요일 배우 소지섭 씨가 미니앨범 '18 Years'를 내놓았습니다.

예전에 MBC '무한도전'에 출연해 자신은 노래를 부를 때 립싱크한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지만, 이렇게 꾸준히 앨범을 내놓는 정성을 보 배우 소지섭을 래퍼 소지섭으로 불러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그에게 이 문제는 별로 중요한 것은 아닐테지만 말입니다.)

 

▲ 소지섭 - 18년 (18 Years) Feat.샛별 [ 정식 뮤직비디오 ]

 

이번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18년 (18 Years)'이란 곡은 소지섭이 직접 가사를 쓴 곡으로, 자신의 배우인생 18년의 심정을 담아낸 곡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18년 동안 웃는 얼굴만을 원해
18년 동안 내 맘은 울고 있어 몰래
18년 동안 난 혼을 파는 광대
나도 모르게 조금씩 더 지쳐갔네
"영화는 영화다” 부터 영화에 눈을 떴어
그치만 세상의 눈길은 더 부담스러워 졌어

- 18년 (18 Years) < 노래가사 > 中

 

이 노래 가사처럼 소지섭이 내놓은 이번 앨범은 배우라는 직업을 잠시 벗어나 자신을 찾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랩을 좋아하고 즐겨듣는 편은 아니지만, 배우 소지섭을 좋아하기에... 이 미니앨범을 통해서 배우 소지섭 씨가 자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는 길을 찾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소지섭 - 18년 (18 Years) Feat.샛별 [ 정식 뮤직비디오 MV ]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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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