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 : 옵티머스 G 프로,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4.1.2

 

옵티머스 G 프로에서 오늘 테스트한 한 가지는 바로 토크백(TalkBack)이라는 기능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쓸모없는 기능이지만 시각장애인들에게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이 기능이 옵티머스 G 프로만의 기능인지, 안드로이드 4.1.2의 기능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외된 이들까지 생각하는 작은 배려심은 칭찬해줄만합니다.

 

토크백으로 가려면 홈화면의 [ 설정 ]을 터치합니다. 그리고 [ 접근성 ]메뉴로 들어가면 됩니다. [ 접근성 ] 메뉴를 보면 몇 가지 쓸모있는 기능이 있지만, 토크백을 살펴보기위한 것이니 생략하겠습니다. 

 

[ TalkBack ] 메뉴를 터치해서 [ ON ]으로 활성화시키면 토크백을 사용할 수 있게됩니다.

 

 

아래는 [ TalkBack ]에서 [ 설정 ]을 터치한 화면입니다. [ 설정 ]에는 화면을 터치해 나타나는 변화를 '음성 알림'과 동시에 '진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 외에도 다른 설정환경도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이미지가 작아 잘 안보이는 분은 클릭하면 큰화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아래는 토크백에서 읽어주는 목소리 및 속도를 선택할 수 있는 화면입니다. [ 접근성 ] 메뉴에서 [ 음성으로 읽어주기(TTS) 설정 ]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그림에 표시된 숫자순서에 따라 들어가서 읽어주는 사람의 목소리를 선택하면 됩니다. [ 음성으로 읽어주기(TTS) 설정 ] 의 서브메뉴인 [ 말하는 속도 ] 와 [ 예제 듣기 ]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토크백 설정을 모두 마치고 사용해봤습니다. 홈화면에 있는 아이콘들을 터치할때마다 그대로 읽어줍니다. 전화할때 전화번호도 읽어줍니다.

 

 

시각장애가 없는 제가 봤을때 '이게 무슨 도움이 될까'하며 실망했지만 곰곰 생각해보니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시각장애가 없는 사람이 설정만 잘해두면, 시각장애가 있는 분도 반복적인 사용과 음성읽어주기 기능으로 스마트폰의 기능을 조금은 활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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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