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빙 (Tving) 데이터 사용량 (최소화질, 고화질, 일반화질, HD급)

지난 달에 티빙(Tving)에서 일반화질과 HD급 화질의 데이터 사용량을 측정해서 간략하게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때 <최소화질>과 <고화질> 데이터 사용량은 측정하지 않았는데 이제서야 미흡했던 부분을 마저 채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측정시간은 지난번보다 두배 늘려 10분으로 했습니다. 이번에도 조금 원시적인 방법으로 10분을 타이머로 맞춰놓은 뒤 알람이 울리면 티빙 재생을 중지하고 데이터 사용랑을 파악하는 방법을 사용했습니다.

 

 

아래가 화질별로 10분 동안 데이터 사용량을 측정한 결과입니다.

 

<최소화질> 10분 감상 - 데이터 사용량 35MB

 

 

<고화질> 10분 감상 - 데이터 사용량 130MB

 

 

아래 이미지는 <최소화질>과 <고화질>을 캡처한 화면입니다.

최소화질은 집중해서보지않고 다른 일을 하면서 대충 볼때는 그럭저럭 쓸만한 수준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크게 보면 확실한 화질의 차이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최소화질>

 

 

 

<고화질>

 

 

 

지난번 측정한 데이터와 더불어 화질별 티빙데이터 사용량을 종합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종합적인 결과는 측정시간을 기준(<최소화질>과 <고화질>은 10분 사용한 결과를 1시간으로 환산한 것이고, <일반화질>과 <HD급화질>은 5분 사용한 결과를 1시간으로 환산)으로 1시간으로 환산한 데이터 사용량이므로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대충 어느 정도의 데이터가 소모되는지는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화려한 색이나 단순한 색 등 재생되는 화면의 내용에 따라 데이터 사용량에 차이를 보일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최소화질 : 210MB

일반화질 : 528MB

고화질 : 780MB

HD급화질 : 1,200MB (1.2GB)

 

<최소화질>과 <HD급화질>을 1시간 사용할 경우, 대략 다섯배 정도의 데이터 사용량 차이가 나네요. 그러니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해서 티빙을 자주 보시는 분들은 용도에 맞게 적절한 화질을 선택해서 사용하는 지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티빙 (Tving) 데이터 사용량 측정 (<일반화질>과 <HD급화질>의 데이터 사용량을 측정한 글)

 

- 설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