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모닝와이드 5880회 (방송일자: 2014년 9월 12일 금요일) 방송 중에 '(밥) 먹고 바로 누우면 소화가 안 된다'는 소문에 관한 실험과 전문가의 얘기를 담은 '수상한 소문'은 상당히 흥미로운 내용이었습니다.

포털의 지식 서비스나 많은 블로그글들을 통해 이런 내용을 읽게 되기도 하지만, 짧은 시간에 간단한 실험을 통해 간단 명료하고 흥미롭게 보여주니 확실히 방송 영상이 강하게 기억되게 됩니다.

 

시에스타(Siesta) : 이탈리아,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 국가와 라틴아메리카의 낮잠 풍습. 시에스타 중에는 상점들은 물론 관공서도 문을 닫고 낮잠을 잔다.

 

(밥) 먹고 바로 자면 소화가 잘 안 된다고 하는데, 시에스타를 시행하는 나라들도 있는 것을 보니 그 말이 진실이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시에스타도 소화를 위해 식후 30분 후가 지나서 시작한다고 합니다. 

 

 

누운 자세와 서있는 자세에서 음식이 위에서 소화되는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 조영제를 마시고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랬더니 자세에 따라 소화불량이나 음식물의 통과 시간에는 변화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자세에 따른 소화 시간과 소화 상태는, 음식물의 종류나 개인차에 따라 변화가 있을 뿐이라고 합니다.

 

(물구나무 서기로 실험을 하지는 않았으니... 이것이 조금 궁금하긴 하지만 실험자들의 건강을 위해 궁금함을 참도록 하겠습니다.)

 

(밥)을 먹은 뒤 바로 누워도 소화에는 별로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알아야할 것입니다. 

( 이미지, 내용, 동영상 출처 : SBS 모닝와이드 )

 

식후에는 격렬한 운동은 삼가하고 가벼운 활동을 하는 것이 소화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여기에 관한 내용은 아래 동영상 클립을 통해 보게되면 훨씬 기억에 잘 남을 것입니다.

 

 

- 설산

반응형
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