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떠올린 미야자키 하야오, 그리고 스튜디오 지브리.

 

현대카드에서 9월 22일까지 진행하는 스튜디오 지브리 레이아웃전(<-- 바로가기)에 다녀오신 분의 글을 읽고 이번에는 일본 여행을 하기로 했습니다.

 

 

일본 여행코스는 바로 스튜디오 지브리(<--바로가기)입니다.

 

 

스튜디오 지브리를 방문해보니 미야자키 하야오의 5년만의 신작인 '바람이 분다'라는 애니메이션에 관한 정보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9월에 개봉한다고 하네요. 비행기 설계사 `호리코시 지로`의 꿈과 사랑을 그린 영화라고 합니다. 이 영화에 나오는 비행기가 미쓰비시중공업에서 만들어 2차대전 일본해군에서 실제 사용된 '제로센'이라는 비행기라고하여 이 영화에 대한 반감을 표시하는 네티즌들의 글이 상당히 많이 보입니다. 

 

 

아직 개봉이 안된 영화라 속단하긴 이르지만, '미야자기 하야오' 감독 작품이라면 자연과 인간중심이니 반전은 아닐지라도 일본군국주의의 망령을 이 애니메이션에 담지는 않았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어를 조금 배우다 말아서 일본여행이 그리 즐겁진않았지만, 그동안 거의 가지않던 낯선 길을 걸었다는 것은 대단히 행복한 경험이었습니다.

 

 

 

- 설산

반응형
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