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가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지만 언론의 무관심에 섭섭함을 표했다는 기사를 본 적인 있습니다. 인생은 짧고 음악 예술은 더 짧은 디지털사회에서 나이든 거장의 가치를 몰라보는 현실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고 존경하는 영화음악가를 이렇게 대하려면 왜 영화제에 귀빈으로 모셨는지 조금 화가 나긴했습니다.

 

엔니오 모리꼬네. '황야의 무법자', '석양의 건맨', '웨스턴', '미션', 프로페셔널', '말레나', '시네마천국','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러브어페어' 등 무수히 많은 영화음악을 작곡한 영화음악계의 거장입니다. 최근들어 뛰어난 영화음악 OST를 접하지 못하니 이 분의 영화음악이 더 그리워집니다.

 

[ 엔니오 모리꼬네 ] 앱은 2011년 LG전자 휴대폰을 위해 엔니오 모리꼬네가 작곡한 3곡을 모두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의 OST 명곡들을 벨소리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전곡을 다 들을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모리꼬네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아주 반가운 앱입니다.

 

[ 엔니오 모리꼬네 ] 앱을 다운받으려면 빠른실행의 [ 메뉴 ] 를 터치합니다. 그리고 [ 앱 ] 탭에서 'LG SmartWorld'를 실행합니다. 'LG SmartWorld'에서 [ 애플리케이션 ] 메뉴를 선택합니다.

 

 

[ 애플리케이션 ] 메뉴로 들어가 아래로 조금 내려보면 '엔니오 모리꼬네' 앱이 있습니다. 앱을 선택해 설치한 뒤 실행하면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와 만날 수 있습니다.

 

 

앱에서 [ Music ] 메뉴를 선택하면 엔니오 모리꼬네의 새로운 곡 3곡을 들을 수 있습니다. 익히 들어왔던 모리꼬네의 음악에 비하면 좀 심심한 감이 있지만, 그의 새로운 음악을 듣는 것은 신나는 일입니다.

 

 

[ Ringtone ] 메뉴를 보면 모리꼬네의 익숙하고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전곡을 들을 수 없는 아쉬움이 있지만 벨소리로 사용하기에는 충분합니다.

 

 

[ Video ] 메뉴를 보면 모리꼬네의 연주실황과 메이킹 필름을 동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동영상은 유튜브와 연결해 실행되므로 네트워크연결이 필요한 서비스입니다.

 

 

[ More ] 메뉴에서는 사진과 그에 관한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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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