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가전제품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등) 처리 (수거) 방법 - 자원 재활용 外

TV, 모니터, 냉장고, 세탁기 등의 폐가전제품 처리(수거) 방법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쓰고 있는 규모가 큰 가전제품들은 별로 많지않고, 한번 구입하면 5년 이상 사용하기에 폐가전제품을 걱정할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평상시 알아두면 좋을 내용이므로,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을 상기하며 정리해봅니다.

 

1. 대형폐기물(폐가전제품 포함) 배출 - 김천시 기준

가전제품별 수수료 <-- 보러가기 (김천시청 기준)

 

▲ 김천시청 홈페이지 대형폐기물배출신청  <-- 관련내용 보러가기

 

가전제품을 배출할 때 수수료를 지불하고 배출해야하는 경우입니다.

제품별 수수료 : 모니터 (3,000원), 키보드 (1.000원), 선풍기 (2,000원), 다리미 (1,000원), 전화기(1,000원)......

정해진 규칙에 따르면 작은 가전 제품들을 쓰레기(재활용품)로 내놓을 때도 일정 금액의 수수료를 지불해야합니다.

하지만 이것을 준수하기는 상당히 힘들어보입니다. 수수료가 아까운 것도 있지만, 수거 방법이 복잡한 것도 그 이유가 될 것입니다.

 

2. 대형 폐가전 무료 배출예약시스템 

 

▲ 대형 폐가전 무료 배출예약시스템  <-- 홈페이지 바로가기

 

김천시청 홈페이지를 보면 위의 홈페이지를 통해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처리할 수 있다고 되어있습니다.

이곳은 버려진 가전제품을 수거한 뒤 부품이나 전체를 재활용하는 시스템을 가진 곳으로, 이웃에 있는 전파상을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단, 가전제품이 훼손된 경우는 무상수거가 되지않는다고 되어있으니... 가전제품이 훼손된 경우는 수수료를 내고 유료로 버려야할 것입니다. 여기에 '훼손'이란 '고장'과는 다른 의미로 생각해도 될 것입니다^^

※ 간혹 폐가전을 수거한다 방송을 하며 다니는 분들에게 주거나, 근처에 전파상이 있다면 그곳을 통해도 폐가전을 처리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쓸만한 제품의 경우는 간혹 돈을 받고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

 

3. 제품 구입시 수거정책 이용

냉장고 등을 구입시 LG나 삼성 같은 경우는 폐가전 무료수거 정책이라는 것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제품인 경우는 이것을 활용하기 힘들겠지만 똑같은 종류의 제품 구입시는 이 방법을 이용하면 편할 것입니다. [ 새 제품을 구입한지 오래되어서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

 

4. 재활용품 수거일(김천시 기준 수요일 밤)에 내놓는다.

이 경우 불법투기로 인식되어 과태료를 지불할 수도 있으니 내놓은 뒤, 수거해가지 않으면 아침(?)에 다시 가져와야할 것입니다. [ 비오는 날은 될 수 있으면 내놓지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

쓸만한 제품인 경우는 고물상이나 잔파상을 운영하는 분들이 빠르게 가져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 쓸만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이렇게 내놓는 것은 무리가 있습니다.

 

※ 원리 원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내게 쓸모없는 것들을 다른 분들이 고쳐서 사용할 수도 있으니 자원재활용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