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자 1만명 돌파기념으로 화면을 캡처해봤습니다. 

드디어 어제 블로그방문자수가 1만명이 넘었습니다. 다음뷰에 글을 등록하면 자동적으로 생기는 1명의 자동방문자(Picker?)때문에 정확히 1만명의 방문이 있었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 것이 숫자니 숫자를 보고 즐기렵니다.

 

 

(자세히 보다 오류를 발견했습니다. 9,999명에서 <월별통계 2013년 08월 방문수>가 5,921 이었는데 10,000에서는 <월별통계 2013년 08월 방문수>가 5,924 입니다. 좌우간 쓸데없는 것을 잘 찾아내는 심심한 눈입니다.)

 

1만명. 파워블로거에게는 하루에 방문하는 숫자도 되지않는 아주 적은 숫자일테지만 방문자수가 많지않은 제게는 아주 의미있는 숫자입니다.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을 최대한 많이 고려해도 실제 5,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제 글을 읽었다는 얘기입니다.

5,000명. 아주 많은 숫자입니다. 일평생을 살아도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난다는 것이 쉽지않은데 두 달도 안되어 무려 5,000명의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졌으니까요.

 

인터넷 세상. 부담스럽게 얽매이지않고 자유롭게 날 수 있는 이 세상이 참 좋습니다.

'높이 나는 새가 멀리본다'는 조나단 리빙스턴 시걸의 침묵의 외침보다

'나는 것이 좋아 높이 난다'는 내 심장의 외침이 더 와닿는 하루입니다.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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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