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우리들의 시골이야기', 시골로 간 도시남녀... 임승재 씨 빨간지붕 블로그, 그리고 인스타그램

 

2017년 8월 14일 월요일부터 8월 18일 금요일까지 방송될 예정인 인간극장 '우리들의 시골이야기' 편은, 원주 치악산 기슭으로 11개월 전에 귀촌한 가족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광고 회사에 다녔던 임승재(42) 씨는 도시의 삶에 회의를 느끼고 늘 가슴 속에 귀촌의 꿈을 품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두 형제를 키우며 고생만 하시던 어머니께서 환갑의 나이에 돌아가시자 "짧은 인생인데 후회 없이 가족과 살고 싶었던 삶을 살자!"며 용기를 내서 귀촌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귀촌한 남편 임승재(42) 씨와 아내 장정남(41) 씨, 그리고 부부의 아이들 준순이(7)와 지유(5) 남매는 꿈꾸던 시골살이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나무를 자르는 절단기에서 연기가 뿜여져 나오기도 하고, 첫 배추 농사를 망치는 등 실수도 한다고 합니다.

 

결혼 7년 차 부부는 시골 생활을 하면서 서로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게 되고, 텃세 많은 시골 마을에서 귀여운 막내로 적응하며,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해맑고 즐겁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시골에서 생활하면서 생계 부담에 고민은 있지만 조바심을 내지 않고 새로운 내일을 기대하며 지낸다는 부부.

올봄에는 집을 단장해 민박을 열었고, 원두를 볶고 과일 음료까지 출시하며 카페 손님도 기다린다고 합니다.

 

(이미지 출처 : 인간극장 예고편, 내용 참고 : KBS 인간극장 홈페이지)

 

임승재 씨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yim_seung_jae/

가족의 시골 생활 모습 등을 볼 수 있습니다.

 

빨간지붕 블로그http://blog.naver.com/redroof_wonju

 

귀촌해서 농촌에서다는 것은 쉽지 만은 않은 일이고, 그곳 생활이 마냥 행복할 수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삭막하고 답답한 도시 생활이 무겁고 힘들기만 하다면, 인간극장 '우리들의 시골이야기' 편에 나오는 임승재 씨 가족처럼 삶을 가볍게 해줄 수 있는 곳에서 새로운 시작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왜 사냐건
웃지요.

 

<김상용(金尙鎔) 시인의 ' 남으로 창을 내겠소'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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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