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무량산 등산 중에 등산로에서 뱀(까치살모사?)을 만났습니다.

 

갑자기 눈 앞에 나타난 뱀에 깜짝 놀라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가
가방 안에 있던 스마트폰을 꺼내 뱀을 촬영하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태어난 뱀인지 
내가 근처에서 촬영을 하는데도 아주 천천히 움직였습니다.

 

어릴 때 독사에 물려 겨우 목숨을 건진 내게
뱀은 두려우면서도 반가운 존재입니다. 

 

등산로에서 뱀이 다른 사람과 만나게 되면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고 생각해
등산로에서 벗어나도록 유도했습니다.

 

영동 무량산 등산 중에 만난 뱀 (까치살모사?)

반응형
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