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코로나19 확진, 코로나치료제 팍스로비드, 그리고 처방받은 약 복용 중......
2022년 12월 29일 목요일 어머니께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셨습니다.
2022년 12월 26일 월요일 형님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형님과는 거의 접촉을 하지 않았고
형님이 KF94 마스크를 쓴 상태로 식사를 가지러 잠깐 나올 때도 어머니께서는 방에만 계셨는데
어머니께서 결국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신 것입니다.
12월 28일 수요일 어머니께서 방이 추워 제대로 못주무셨다고 하신 후
감기 증상이 조금 보여
감기로 생각하고 감기약(대웅제약 씨콜드 플러스 코프정)을 사서 드시게 했고
다음날 증상이 어느 정도 나아진 것처럼 보여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 몸살 증상이 있었다고 하셔서
혹시 몰라 집에 있는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로 검사를 했더니
C와 T 부분에 두 줄이 나타났습니다.
병원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가서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팍스로비드(5일 10회분)와 칼로민에스정, 록소프린정 같은 약들을 처방받았습니다.
평소 어머니께서 복용하시던 약이 있고,
1일 3회 식후 30분 정도에 복용해야 하는 처방약도 있으며,
12시간 간격으로 복용해야 하는 코로나치료제인 팍스로비드도 있어
어머니께서 빠지지 않고 약을 드시도록 하기 위해 메모를 해야 했습니다.
팍스로비드를 복용하는 동안
어머니께서 드시는 약 중 고지혈증 치료제인 '명문로수바스타틴칼'은 복용하지 말아야 해 더욱 신경을 썼습니다.
코로나치료제인 팍스로비드는 1정의 크기가 큰 편이라
1정씩 입에 넣고 삼키셨는데
정해진 용량(1회 3정)을 모두 드시는 것이 힘들게 보였습니다.
팍스로비드 3정을 모두 드신 후에는
속에서 쓴 맛이 강하게 올라온다고 하셨습니다.
2022년 12월 31일 토요일
어머니께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약을 드시기 시작한 3일째 되는 날.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약을 드시기 시작한 날보다는 컨디션이 좋아보여 다행입니다.
목이 칼칼하고 몸이 무거운 것으로 봐서
나도 코로나19에 걸렸을 가능성이 있지만
동거하는 분들이 이미 코로나19에 걸린 상태이고
내 몸 상태가 아주 나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고
감기약(대웅제약 씨콜드 플러스 코프정) 2정만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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