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알래스카로 가는 길' -  서현철, 이주현 부부

 

KBS 인간극장 '알래스카로 가는 길' 이번주 방송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은 이주현(39), 서현철(38) 부부입니다. 어제 방송을 보기 전에 사연만 보고 KBS2TV '안녕하세요' (2013년 4월 22일 방송)에 출연한 분들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방송을 보니 그 분들이 맞습니다.

 

 

개썰매에 빠져 알래스카로 이민가자는 남편때문에 고민이 되어 방송에 출연했던 이주현(39) 씨. 방송 출연 후에도 남편의 고집을 이기지 못했는지 결국 알래스카로 떠났습니다.

 

1회 방송에선 알래스카에서 생활하는 부부의 모습이 보였고,

 알래스카에 온지 보름이 되었다고 합니다.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알래스카.  

 

 

 

하지만 추운 날씨때문에 생활하는데는 불편함이 많을 것입니다.

평생을 살아온 익숙한 대한민국을 떠나 낯선 나라로 온 부부.

보름이라는 시간 때문인지 여행온 것 같은 설레임과 낭만적인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이주현, 서현철 씨 부부를 돕기위해 사촌동생 서성호(29) 씨도 함께 동행했습니다.

 

 

개들은 알래스카에서 아래 화면처럼 기르고 있었습니다.

혹독한 날씨에 괜찮을런지 모르겠습니다.

 

 

함께 운동을 하러갈때는 아래 화면처럼 차에 싣고 다닙니다.

많은 개들과 함께 생활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네요.

 

 

오늘 방송한 1회에서는 부부가 알래스카로 떠나기 50일전의 장면도 나왔습니다.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에 있는 집.

개들을 챙기느라 하루해가 짧습니다.

 

 

알래스카로 떠날 준비로 바쁜 이주현 씨. 

 

 

알래스카로 떠나기로 결정한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에 부부가 등장했을때,

많은 분들이 대책없고 철없는 남편이라는 생각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서현철 씨의 화려한 경력을 보니 그의 고집과 열정의 흔적이 보입니다.

"한국인 최초" 슬레드독 개썰매 참가

 

 

가정을 생각하는 평범한 가장이 되면 가장 좋겠지만

그는 개와 개썰매를 결코 포기할 수 있을 것 같지않습니다.

 

 

부부간에 문제가 발생할때 제3자는 쉽게 얘기합니다.

"그러고 어떻게 살아? 헤어져!"

갈등과 미움이 쌓여 되돌릴 수 없으면 헤어지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테지만,

사랑이 있는 부부 사이에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차선의 방법들을 찾게 될 것입니다.

 

 

서현철 씨는 미처 하지못한 것들을 준비하기위해 알래스카로 먼저 떠납니다.

(아래 화면. 공항에 배웅나온 어머니)

 

 

미국 알래스카 페어뱅크스에 도착한 서현철 씨와 사촌동생은

개썰매 경기때 알게된 조던이란 친구를 만나 근처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날 부부가 살 집으로 찾아갑니다.

 

 

이곳이 알래스카에서 부부가 살 집입니다.

 

 

낯선 땅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서현철, 이주현 부부.

서로 보듬으며 행복한 꿈 이뤄가시기 바랍니다.

 

인간극장 '알래스카로 가는 길' - '안녕하세요' 출연 영상  <-- 동영상 보러가기

인간극장 '알래스카로 가는 길' - 개썰매 선수 서현철  <-- 동영상 보러가기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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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