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그대와 해로하고 싶어라' - 예천군 노부부의 하얀 백년해로

 

2013년 12월 9일 월요일부터 인간극장의 새로운 이야기가 찾아옵니다.

제목은 '그대와 해로하고 싶어라'로 경북 예천군 시골 마을에 살고 계신 권병관(91), 윤사연(85) 노부부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노부부의 알콜달콩한 모습은 지켜보는 저를 아주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결혼해 70년 동안, 7남매를 낳아기르며 해로하고 있는 부부.

 

 

외손녀의 출산 임박 소식에 곧 태어날 증손주의 사주팔자를 따져보고, 이름을 짓는다며 분주한 할아버지와 삼신할머니의 도움으로 무사히 자식을 낳을거라며 외손녀를 안심시키는 할머니.

 

 

그리고 할머니의 생신을 맞아 고향 집을 찾은 7남매와 손자 손녀들의 신나는 생일잔치의 모습들이 그려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좋은 부부금슬에도 잠잘때는 부부가 따로 잔다고 합니다. 

'그 이유가 무얼까?' 매우 궁금하네요.

 

 

 

낯선 두 사람이 만나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려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실로 엄청난 인연이라 생각합니다.

인연으로 만난 두 사람이 70년이란 기나긴 세월을 함께 했고, 앞으로 닥쳐올 겨울도 오순도순 행복하게 만들어나갈 것입니다.

 

권병관 할이버지와 윤사연 할머니는 건강한 모습으로 깨타작을 하는 등 농사일을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앞으로 건강 잃지마시고 오래도록 알콩달콩 아름다운 부부 금슬 만들어가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두 분에 비하면 아주 젊은,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 김광석 (출처 : 유튜브)

 

 

(인간극장) '엄마' - 최고보단 최선을 <마무리하며...> <-- 예천군에 사는 명민숙 씨 가족의 이야기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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