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싱어 2 김광석편 - 참가자 (채환, 최승열 별도 동영상 추가)

 

2013년 12월 28일 토요일 23시에 방송된 JTBC의 '히든싱어 2'에서는 가수 김광석 님의 노래를 맘껏 들을 수 있었습니다. '히든 싱어 2'를 실시간 보는 것은 처음인데, 전현무 씨의 능숙한 진행 솜씨와 더불어, 가수를 비롯한 연예인 출연자들이 함께 어울어진 아주 재미난 방송이었습니다.

 

1라운드에서 모창자들이 부른 곡은 '먼지가 되어'란 곡이었습니다.

작년 슈퍼스타 K4에서 정준영과 로이킴이 듀엣으로 부르면서 반짝 인기를 끌기도 했던 곡으로, 이미 많은 가수들이 즐겨 불렀던 노래입니다.

 

 

1라운드에서는 32세의 류정환 씨가 너무나 쉽게 탈락했습니다. 새벽에 병원에 다녀와서 목상태가 많이 안좋았다고 합니다. 집중을 하지않고 들었더니 두 명의 참가자의 노래가 김광석 씨의 음성과 아주 비슷하게 들렸습니다.

 

 

2라운드 미션곡은 '나의 노래'란 곡이었습니다.

이 노래는 너무 신나는 노래이다보니 오히려 찾아내기가 어렵더군요.

 

 

2라운드의 탈락자는 진호현 씨로 어릴때 어머님께서 김광석 씨의 노래를 많이 틀어줘서 김광석 씨의 노래에 푹 빠졌다고 합니다.

 

 

3라운드 미션곡은 '두 바퀴로 가는 자동차'

이 노래는 대중적으로 많이 불려지지 않았기 때문인지, 혹은 제가 개인적으로 노래방에서 많이 불렀던 노래여서인지는 몰라도, 김광석 씨가 부른 CD곡을 비교적 쉽게 가려낼 수 있었습니다.

 

 

3라운드의 탈락자는 곧 군대를 간다는 22세의 이경용 씨입니다.

 

 

마지막 미션곡은 '서른 즈음에'

먹먹함으로 가슴을 파고드는 김광석 씨의 감성적 목소리 때문에 이 노래도 비교적 쉽게 맞출 수 있었습니다. 

 

 

3등을 한 채환(이헌승) 씨는 SBS 스타킹에서 김광석 씨의 노래를 모창했던 이헌승 씨입니다.

 

김광석 모창 (이헌승) - 스타킹 출연 영상  <-- 관련글 보러가기

 

 

그리고 2위를 한 분은 최승열(최승렬) 씨로 현재 '바람이 불어노는 곳'이란 뮤지컬을 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였습니다.

빠르고 경쾌한 곡에서는 김광석 씨의 목소리보다 더 맑고 높은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아직 히든 싱어 2 '김광석 편'의 방송 영상이 나오지 않았으니, 대신 채환, 최승열 씨가 김광석 씨의 노래를 부르는 다른 영상을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채환 (이헌승)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外

 

 

최승렬 -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 中)

 

 

최승렬 - 일어나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공연 中)

 

 

이미지는 JTBC 히든싱어 방송화면을 캡처한 것으로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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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