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내 생이 봄날'이 2014년 10월 16일 목요일 방송되었습니다. 이번 회가 10회로 생각했는데 벌써 12회나 되었네요. '내 생애 봄날'의 감성 가득한 영상에 빠져들다보니 12회나 방송된 것을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어렵게 서로를 향한 마음의 문을 연 강동하(감우성 분)와 이봄이(최수영 분).

봄이는 두 사람을 반대하는 가족들에게 다가가려 애쓰는 강동하에게 다가가 볼키스를 합니다.

'뺨 위에 하는 것은 감사의 키스'라는 프란츠 그릴 파이처의 키스라는 시처럼 감사가 가득 담긴 키스를 말입니다.

 

 

봄이 어머니의 마음을 헤아려 잠시 만나지 않다가, 박형우(이재원 분) 커플의 도움으로 며칠만에 봄이를 만나려 준비하는 강동하. 팔찌를 사서 봄이를 기다리는 그의 모습은 수줍게 첫사랑을 시작하는 소년의 모습이었습니다.

 

봄이를 기다리는 강동하, 병원으로 실려간 이봄이

 

 

하지만 두 사람을 이어준 심장에 이상이 생겨 봄이는 자신을 기다리는 강동하에게 가지 못하고 병원으로 실려가고 말았습니다. 

 

 

봄이의 심장에 문제가 생겼는지 강동욱(이준혁 분)의 눈빛이 놀라움을 금치못하며 '내 생애 봄날' 12회는 끝을 맺습니다.

 

 

"괜찮아, 다 잘될거야!"

 

( 이미지 및 동영상 출처 : MBC 내 생애 봄날 )

 

강푸른(현승민 분)과 강바다(길정우 분)가 봄이에게 준 희망의 알약이 봄이의 심장을 살려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2014년 가을, 조용하고 사랑스럽게 마음을 토닥거려준 '내 생애 봄날'. 

이 가을 소중한 이들과 감사와 사랑을 나눠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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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