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하단의 작업표시줄은 프로그램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아주 고마운 공간입니다. 이 공간에 자주 사용하는 아이콘들을 나타나게 하면 그 프로그램을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 윈도우 7을 설치하면 <볼륨>아이콘을 비롯한 시스템 아이콘 몇가지 외에는 전혀 모습을 보이지 않습니다. 일례로 분명 V3 Lite를 설치했고, 그러면 당연히 작업표시줄에 그 모습이 나타나야함에도 V3는 종적이 묘연합니다. 분명 실시간 바이러스 감시를 하고 있을텐데 말입니다.

 

두눈을 부릅뜨고 작업표시줄 오른쪽을 유심히 살펴봅니다. 아주 자그마하게 ▲ 모양의 아이콘이 보입니다. 마우스를 가져가니 '숨겨진 아이콘 표시'라는 알림문자가 나타납니다. '음 바로 이곳에 뭔가 숨겨져있겠구나!' 하며 클릭을 합니다. 팝업창에 작은 아이콘 몇 개가 나타납니다. 익숙한 V3 아이콘도 눈에 띕니다.



V3아이콘을 클릭해봅니다. 그러자 V3프로그램이 실행됩니다. 작업표시줄에 있어야할 V3아이콘은 이렇게 조용히 모습을 감추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럼 매번 이렇게 ▲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해서 V3를 실행해야하나? 마우스 한번더 클릭하는 귀찮음보다는 눈에 잘보이지않는 ▲ 모양 아이콘를 클릭해야한다는 불편함때문에 뭔가 조치를 취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이콘 밑에 있는 [사용자 지정...]을 클릭해서 그 해결책을 찾아보기로 합니다.  아래 이미지는 [사용자 지정...]을 클릭해서 나타난 [알림 영역 아이콘]입니다.



[알림 영역 아이콘]화면에서 세가지 형태로 선택이 가능하네요.

<아이콘 및 알림 표시> - 작업표시줄에 아이콘 나타나게 하기

<아이콘 및 알림 숨기기> - 아이콘을 나타나지않게 하기

<알림만 표시> - ▲ 모양의 아이콘을 클릭했을때 팝업창에 아이콘 나타나게 하기


작업표시줄에 아이콘으로 나타나게 하고 싶은 프로그램을 선택해 <아이콘 및 알림 표시>를 선택하면 작업표시줄에 선택한 프로그램 아이콘이 멋지게 나타납니다.



[알림 영역 아이콘]을 보면 왼쪽 아래에 몇 가지 메뉴가 있습니다.


<기본 아이콘 동작 복원>은 나타나거가 사라지게 설정한 아이콘들을 윈도우 7 설치시의 기본 아이콘 설정으로 돌아가도록 하는 기능입니다.


<시스템 아이콘 켜기 또는 끄기>는 시스템에 관련된 프로그램 아이콘을 나타나게 하거나 없애는 기능입니다. 이곳에서는 <시계><볼륨> 아이콘 등을 사라지게 하거나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작업 표시줄에 항상 모든 아이콘 및 알림 표시>를 선택하게 되면 <알림 표시>된 아이콘들을 한꺼번에 나타나게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환경들을 편하도록 조정할 수 있는 기능들은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주 유용한 기능들입니다. 특히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아이콘들을 작업표시줄에 선택해서 나타낼 수 있다면, 프로그램을 열고 닫기가 한결 수월해질 것입니다.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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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