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탕화면 배경은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쉽게 바꿀 수 있습니다. 이미지 위에 마우스를 가져간 뒤,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해서 나타나는 팝업창에서 <배경으로 설정>을 선택하면 됩니다. 물론 오른쪽 마우스를 사용하지 못하도록한 곳에서는 해당 이미지를 배경으로 설정할 수 없습니다.

 

 

아래를 보면 선택한 이미지가 배경화면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런데 실제 이미지와는 조금 다릅니다. 바로 이미지 오른쪽이 잘려보인다는 것이죠. 오른쪽 화면까지 다 보인다면 좋을 것인데 그러지 못하니 멋있던 사진이 균형을 잃어버렸습니다. 이럴때 필요한 것이 바로 <바탕 화면 배경>의 배열 방식을 바꾸는 것입니다.

 

 

<바탕 화면 배경>의 배열 방식을 바꾸기위해서는 우선 바탕화면에서 마우스 오른쪽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팝업창이 뜹니다. 

팝업창에서 [개인 설정] 메뉴를 클릭한 뒤 나타난 [개인 설정]창에서, 왼쪽 아래의 <바탕 화면 배경>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 화면 왼쪽 아래를 보면 <사진 위치>라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보니 모두 다섯 가지의 형태를 선택할 수 있군요.

 

 

1. 채우기 - 잘려나간 오른쪽 화면이 조금은 바탕화면 안으로 들어온 것 같은데 만족스럽지는 못하네요.

 

 

2. 맞춤 - 가로폭이 넓은 사진이라 이렇게 하니 바탕화면에서 사진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와 아래에 여백이 생기네요.

 

 

3. 늘이기 - 이번에는 바탕화면이 꽉 찼습니다. 위와 아래의 부족한 부분은 늘여서 바탕화면을 꽉 채웠네요. 이렇게 하니 사진이 늘어나 깔끔함이 사라지네요.

 

 

4. 바둑판식 배열 - 이 화면이 맨처음에 있던 형태의 화면입니다. 오른쪽이 많이 잘려나갔네요.

 

 

5. 가운데 - 이 역시 오른쪽이 잘려나가 보기가 좋지 않습니다.

 

 

위 사진은 모니터 해상도보다 이미지 해상도가 높은 사진이라 다섯가지 배열형태를 쉽게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모니터 해상도보다 해상도가 낮은 작은 이미지를 선택해봤습니다.

 

1. 채우기 - 가로폭을 맞춰서 보여줍니다. 따라서 위와 아래는 이미지가 가려진 상태입니다.

 

 

2. 맞춤 - 모니터에 이미지가 다 들어오도록 맞춰줍니다. 따라서 가로든 세로든 해상도보다 낮은 쪽은 여백으로 남게 됩니다. 이러한 여백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맞춤 설정을 하는 것이 이미지 전체를 바탕화면에서 볼 수 있최선의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3. 늘이기 - 가로든 세로든 부족한 곳을 늘여 화면에 꽉 채워보여줍니다. 세로 이미지가 많은 인물 사진을 바탕화면 배경이미지로 사용할 경우, 이 방법은 최악의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4. 바둑판식 배열 - 작은 해상도의 이미지일 경우에는 아주 혼란스런 바탕화면을 보여줄 수 있지만, 어느정도 크기가 되는 사진이라면 한 화면에서 반복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5. 가운데 - 이미지의 실제 크기(해상도)를 모니터화면에 보여줍니다. <맞춤>과 비교하면 바탕화면이 상대적으로 썰렁한 느낌을 가지지 않을 수 없네요.

 

 

이상의 다섯가지 배열 방법중 하나를 선택한 뒤, <변경 내용 저장>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오른쪽 위의 Ⅹ표시를 클릭해서 [개인 설정]을 빠져나갑니다.

 

 

선택한 형식으로 바탕화면이 꾸며졌습니다.

 

 

위 다섯가지 방법 중에서 제가 추천드리고 싶은 방법은 <맞춤>이나 <바둑판식 배열>입니다.

여백이 있어도 완전한 이미지의 바탕화면을 즐기고 싶다면 <맞춤>으로, 여백은 싫고 반복되는 이미지라도 싫지않다면 <바둑판식 배열>로 선택하면 좋을 것입니다.

 

이미지의 크기에 따라 매번 설정을 달리하거나, 아예 포토샵으로 화면 해상도에 맞게 이미지를 꾸미는 방법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바탕화면 이미지를 자주 바꾸는 경우엔 이러한 일들은 참 번거로운 작업일 것입니다.

 

월페이퍼. Wall Paper.

화면을 꾸미는 벽지와 같은 바탕화면 이미지.

작업하다보면 작업창에 가려 볼 일이 거의 없지만,,, 

그래도 컴퓨터를 켜거나 끌때... 혹은 바탕화면에서 파일들을 관리할때 가끔씩 마주하게 되는 화면이니 자신의 취향에 맞게 꾸며놓으면 가끔씩 '소문만복래'할 기회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 설산

반응형
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