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가족의 탄생' - 문권영 씨의 행복한 가족 소개

 

인간극장 '가족의 탄생' 2013년 12월 2일 월요일 1부 방송에서는 문권영(41) 씨와 행복한 가족의 모습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방송을 보기 전 소개글에서 '예전에는 삼촌이라 부르던 것을 얼마전부터 새 아빠라 부르게 됐다'는 내용을 보고 아이들과 소원한 관계였나보다 생각했는데 그것은 아니었습니다.

 

 

아이들이 아빠라고 부른 것은 2년 전부터이고, 문권영 씨가 소영, 지영 자매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려고 했는데 조금더 신중하게 생각해보라는(아이들이 스스로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어른이 될때까지) 장모님의 말씀에 아직 호적에는 올리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문권영 씨 가족의 구성원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문권영 (41)

 

 

현재 강진소방서 119 구급대원(소방대원, 소방공무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시종일관 밝은 모습이었는데, 일할때는 전문가적인 포스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박주희 (34)

 

 

도시에서만 살다가 시골에서 살게 되었다고 하는데, 문권영 씨 처럼 밝은 성격으로 부부 금슬이 아주 좋아보입니다.

 

 

막내 딸. 문가현 (5)

 

문권영, 박주희 씨가 결혼해서 나은 딸입니다.

가현이 때문에 문권영 씨가 아내의 두 딸을 더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혼해서 아이들을 길러보지 않고 부모의 마음을 어찌 알겠습니까???

 

 

첫째 딸. 정소영 (17)

 

 

엄마와 많이 닮았네요.

엄마와 나이차가 17살 밖에 나지않습니다.

 

 

정지영 (14)

(학생이면서) 태권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운동을 해서인지 남자다운 면이 많이 있지만, 꽃다운 나이의 숙녀랍니다.

 

 

오순옥 (57)

박주희 씨의 친정어머니.

예전에 식당을 했고, 그 식당에서 일하던 딸 박주희 씨에 반한 문권영 씨가

박주희 씨에게 프로포즈를 해서 부부가 되었다고합니다.

 

 

역시 가족들의 정을 돈독히 하는데는 먹는 것이 최고입니다.

밥먹을때 TV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등 가족들과의 대화가 단절된 경우가 많은데

이 가족은 오로지 먹는 일에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런 대화도 많이 하겠죠^^)

식사 자리가 행복한 가족은 다른 일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행복한 부부

 

 

거친 몸싸움을 하는 자매

 

 

고양이와 개가 함께 뛰어노는 넓은 마당

 

 

행복이라 부를 수 있는 가족의 모습은 모두 갖춘 것 같습니다.

 

 

문권영 씨는 낚시에 빠졌다고 합니다.

 

 

프로라고 부를 만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가발을 쓴 문권영 씨.

 

 

가발을 벗은 문권영 씨. (아래)

가발을 쓴 사실을 부끄러워하고 숨기는 경우가 많은데

가발을 쓰지않은 모습을 편하게 보여주는 문권영 씨의 자신감에

이렇게 부담없이 캡처 화면을 추가합니다. 

 

 

이런 자신감이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는 새 아빠와 딸들의 관계를 더욱 가깝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인간극장의 제목을 '가족의 탄생'이라고 지었지만, 사실은 '행복한 가족'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한 가족이었으니까요.

 

인간극장 '가족의 탄생' - 새 아빠 문권영 씨의 진정한 아빠 되기  <-- 관련글 보러가기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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