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가족의 탄생' - 새 아빠 문권영 씨의 진정한 아빠 되기
새롭게 시작하는 인간극장 '가족의 탄생'편은 새 아빠 문권영 씨의 진정한 아빠되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7년 베테랑 구급대원인 문권영(41) 씨는 노총각으로 지내다 박주희(35) 씨를 보고 사랑에 빠져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부부 사이에는 감춰진 비밀이 있습니다.
바로 박주희(35) 씨에게는 딸이 둘 있었던 것입니다.
두 딸은 박주희 씨의 친정에서 5년 동안 자랐고 두 딸들은 새 아빠를 삼촌이라고 불러야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부부 사이에 태어난 딸 가현이(5)가 성장하면서, 그 동안 소홀했던 두 딸들을 생각하게 되었고 이제 본격적인 가족이 되기위한 노력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이혼과 재혼이 많이 늘어났지만, 아직도 혈연중심 사상이 강한 까닭에 재혼 시 아이들을 소개하는 것을 주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간극장 '가족의 탄생' - 문권영 씨의 행복한 가족 소개 <-- 관련글 보러가기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비난할 수도 있지만, 실제 겪어보지않고 생각만으로 비난하기는 힘들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엄마, 아빠와 어울리는 아이들의 밝은 모습을 보니 그래도 딸들과 왕래가 자주 있었던 것 같습니다.
왕래가 전혀 없었다면 이런 모습이 나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몇달전 방송된 인간극장 '엄마' 편의 명민숙 씨는 이혼한 남편의 조카들을 자신의 호적에 올려 자신의 딸로 키우는 모습을 보여줘 감동을 주었습니다.
(인간극장) '엄마' - 최고보단 최선을 <마무리하며...> <-- 관련글 보러가기
그리고 인간극장 '아버지의 유산' 편에서는 노름에 빠진 장남을 보듬어 바른 삶을 살게한 아버지 교훈과 그 형제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극장 '아버지의 유산' - 정춘환, 정나라, 뱀사골 5형제 <-- 관련글 보러가기
가족이란 처음에 혈연이란 인연으로 묶이는 것이지만, 살다보면 혈연보다 중요한 것이 함께한 세월이요 그와 더불어 쌓인 서로에 대한 애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동안 두 사람의 결혼으로 상처받았을 두 딸 정소영(17), 정지영(14) 자매의 상처를 이제와서 완전히 치료해줄 수는 없을 테지만, 그래도 아주 늦은 것이 아니니 이들의 진정한 가족만들기가 값진 성과를 거두기를 바랍니다.
문권영 씨의 직업은 구급대원이라고 합니다.
TV 방송을 보면 소방대원들이 아주 많은 일을 하더군요. 보통 화재진압과 응급 구조를 하는 줄로만 아는데, 동물도 구조하고, 도심에 출현한 멧돼지도 잡고, 간혹 문도 따주는(... 이런 경우는 씁쓸하기까지 합니다.) 등 아주 잡다한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911 소방대원들을 볼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이글을 빌어 응급상황에서 노고를 아끼지않는 소방대원들의 헌신과 희생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소방대원 여러분, 고맙습니다. 당신들은 이 사회의 안전 지킴이입니다."
인간극장 '가족의 탄생' - 문권영 씨의 행복한 가족 소개 <-- 관련글 보러가기
마지막으로 요즘 방송되고 있는, 소방관 리얼 체험 프로그램인 SBS '심장이 뛴다' 동영상 일부분을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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