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28일 토요일. 컴퓨터를 켜고 블로그에 접속해보니 카운터(방문자수)가 급증해있었습니다. 놀라움과 기쁜 마음이 앞서기 보다는 '무슨 일일까'하는 궁금증이 먼저 생겼습니다.

그래서 방문자급증의 원인을 파악하기위해 여러가지 것들을 살펴보았습니다. 하지만 약 4,000 이 넘는 카운터(방문자수)의 원인은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별한 이유없이 이렇게 카운터가 늘어간 것이 티스토리 카운터의 오류일 수도 있지만, 내가 알지 못하는 방문자의 해킹시도에 기인한 것이 아닌가하는 막연한 의심도 해봅니다.

 

 

이제부터 방문자수가 그렇게 늘어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살펴본 것들 나열해보겠습니다.

 

하나. 티스토리 관리 - 유입경로

2013년 12월 28일 토요일 13시 10분경 카운터는 6,019 였습니다. 하지만 유입경로에 나타난 것을 토대로 계산해보면 카운터는 925가 되어야 합니다.

티스토리의 유입경로가 실제로 표시되는 카운터수보다 50%정도 적을 때도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시간의 티스토리 카운터는 많아야 2,000 이 넘지않았어야 정상일 것입니다. 즉 별다른 이유없이 4,000 이 넘는 카운터가 증가했다는 것입니다.

유입경로를 살펴보면 특정한 글에 집중적으로 유입된 흔적도 전혀 없습니다.

 

 

둘.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와 연결할 목적으로 사용하는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블로그가 저품질 블로그로 낙인찍혔는지 며칠전부터 네이버 블로그의 방문자수가 80%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2013년 12월 28일 토요일 13시 10분의 네이버 블로그 방문자수가 115 니 티스토리 블로그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 역시, 티스토리 블로그 카운터를 급증시킨 이유가 전혀 되지 못합니다.

 

 

셋. 다음뷰 픽(PICK)

다음뷰 픽(PICK)이 카운터를 급증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방문자수가 급증하면 다음뷰 픽을 살펴보게 되는데, 픽(PICK)으로 선정된 글이 없습니다.

 

 

넷. 구글 애널리틱스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실시간으로 방문자수를 체크한다고 하지만,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문자들의 정확한 데이터를 얻기위해 블로그와 데이터 정보교환을 빈번하게 한다면 블로그에 트래픽급증(과부하)을 일으킬 우려가 많지만, 그래도 사용자는 좀더 풍부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얻고 싶은 것이 사실입니다.

구글 애널리틱스의 결과는 비교적 부족하지만 그래도 방문자 급증 같은 변화가 있을 경우에는 어느 정도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역시 뚜렷한 변화를 보이지않습니다.

 

 

다섯. 구글 애드센스 페이지뷰

대부분의 페이지에 애드센스를 달았으니 애드센스 페이지뷰의 변화가 방문자수의 증가를 살피는데 비교적 정확한 통계를 제공해 줄 것입니다.

애드센스의 페이지 뷰를 보아도 역시 다른 날들과 큰 변화는 없습니다.

 

 

카운터가 급증했으니 좋아해야 하는데, 카운터가 급증한 원인을 파악할 수 없으니 오히려 (알지못하는 해킹 등의) 의심만 생깁니다.

티스토리 로그인 기록에 다른 아이피의 로그인 흔적이 없으니 다행이지만, 오늘 급증한 카운터(방문자수)가 여러가지 잡념에 휩싸이게 만들고 말았습니다.

 

티스토리 카운터(방문자수)를 증가시키는 것들  <-- 관련글 보러가기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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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