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판매되는 모니터들은 대부분 22인치 이상인 경우가 많습니다. 22인치 이상되는 모니터라면 당연히 하나의 창만 사용하기보다 여러개의 창을 열어놓고 한꺼번에 작업을 하는 경우도 많을 것입니다. 이때 각 창의 크기를 조절해 대충 그 크기를 맞춰보지만 깔끔하게 맞춰지지않는 경우가 많아, 기가 불편할뿐 아니라 작업하기도 번거로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문에 모니터 분할 유틸리티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윈도우 7에서는 굳이 모니터 분할 유틸리티를 설치하지않아도 그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작업 하고자 하는 창을 아래와 같이 한 화면에 열어 놓습니다. 크기를 맞춰보려고 해도 깔끔하게 맞춰지지않고 지저분하기만 합니다. 이럴때는 윈도우 7 화면 아래에 있는 <작업표시줄>에 마우스를 가져가서 오른쪽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팝업창이 뜹니다.

 

 

팝업창을 보면 세가지 창 보기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 계단식 창 배열

창들이 계단처럼 층층이 쌓여있습니다. 이 방법은 아주 불편한 방법으로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둘. 창 가로 정렬 보기

이 경우는 창들이 가로로 배열됩니다.

 

 

셋. 창 세로 정렬 보기

이 경우는 창들이 세로로 배열됩니다.

아래 이미지에서 보는 것처럼 동영상 플레이어 같은 프로그램은 하나의 창으로 인식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원하는 곳에 쉽게 가져다놓고 크기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넷. 바탕 화면 보기

이렇게 열려진 창들을 하나하나 최소화시키려면 귀찮습니다. 이럴때 열린 창을 한꺼번에 최소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 바로 <바탕 화면 보기>입니다.

 

 

세개의 창으로는 이 기능의 참맛을 느낄 수 없습니다. 열린 창들이 가로든 세로든 너무 확장되어 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창을 네개 열었을때는 아주 유용합니다. 

 

네개의 창을 열어놓았습니다. 그런데 각각의 창을 늘려서 맞춰도 서로 조화롭게 맞춰지지않습니다. 그러다보니 화면이 지저분해 보이고 작업을 하려해도 의욕이 솟아나지 않습니다. 이럴때 바로 <작업 표시줄>에서 오른쪽 마우스를 클릭해 <정렬 보기>를 하면 됩니다.

 

 

창이 네개일때는 <창 가로 정렬 보기>와 <창 세로 정렬 보기>가 동일합니다. 이 <정렬 보기> 화면은 바로 모니터 분할 유틸리티에서 보던 화면 그대로입니다.

 

 

하는 김에 창 다섯개도 열어서 정렬해 봤습니다.

 

하나. 계단식 창 배열

 

 

둘. 다섯개 창에서도  < 가로 정렬 보기>와 <창 세로 정렬 보기>가 동일하네요.

 

 

이번에는 창 여섯개를 열어봤습니다.

 

하나. 창 가로 정렬 보기

 

 

둘. 창 세로 정렬 보기

 

 

보통 모니터화면을 분할해서 사용할 경우 두개나 네개의 창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그때 <작업 표시줄>에서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해 정렬한다면 분할창들을 깔끔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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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