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네오 산소관리용 잔디씨 효도씨앗, 잔디씨를 뿌리고 20일이 지났지만 발아한 씨앗은 하나도 보이지 않는다!

 

푸르네오 산소관리용 잔디씨, 효도씨앗.

 

효도씨앗 500g(5평용)을 구매한 후

2021년 4월 5일 한식(식목일) 이전에 아버지 산소에 잔디씨를 뿌릴 생각으로

일기예보를 살피며 기다렸습니다.

 

2021년 4월 2일 금요일.

 

아버지 산소를 찾아가 잡풀을 제거하고

 

묘비 앞과 옆 잔디가 없는 부분의 흙을 고른 후

 

효도씨앗을 뿌렸습니다.

 

효도씨앗 500g은 5평용으로

보통 산소 크기에 뿌릴 정도는 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씨앗을 모두 뿌린 후 살펴보니

5평에 뿌릴 정도의 양보다 많이 부족했습니다.

 

효도씨앗 성분은 씨앗(50g), 비료(350g), 기타(100g)로 되어있고, 계면 활성 발아 촉진제 사용(씨앗의 수분 흡수증대), 표면에 발아촉진 연마석 가공(연마석 가공공법) 등으로 그냥 잔디씨를 뿌리는 것보다 잔디가 잘 발아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어 기대감이 컸습니다.

 

효도씨앗을 뿌린 다음날인

2021년 4월 3일 토요일에는 비도 많이 와서

잔디씨가 발아해 잘 자랄 것이라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효도씨앗을 뿌리고 20일 정도 지난 오늘(4월 22일 목요일).

아버지 산소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효도씨앗을 뿌린 곳을 살펴보니

 

효도씨앗을 뿌린 흔적(비료? 기타?) 일부만 있을 뿐

 

잔디 싹은 하나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효도씨앗을 뿌린 곳에 잔디 싹이 어느 정도 돋아났다면

효도씨앗을 더 구매해서 뿌릴 생각이었지만

지금 상태라면 효도씨앗을 더 구매해서 뿌려봐야 돈과 시간만 낭비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형님 말씀처럼 

힘들고 시간이 많이 걸리더라도 

떼잔디를 사서 작업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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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