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역사의 호빵이 생각나는 계절, 겨울

 

우리나라 호빵의 역사가 40년이 넘었다고 합니다.

삼립식품이 1971년 호빵을 처음 출시했다고 하는데, 호빵이란 이름은 '뜨거워서 호호 분다', '온 가족이 웃으며 함께 먹는다'라는 의미라고 합니다.

 

 

삼립식품, 샤니, 기린식품...... 호빵 제조업체.

(2002년 삼립식품을 인수한 샤니가 올해부터는 '삼림호빵'과 '샤니 팡찌니'를 하나의 브랜드인 <삼립호빵>으로 통합해 출시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단팥, 야채, 피자호빵, 흑미검은깨호빵, 고추야채호빵 등 그 종류와 맛도 다양한 호빵들.

 

 

많은 종류의 호빵 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단팥이 들어간 것입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단팥이 들어간 호빵의 팥의 당도가 상당히 높다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집에서 호빵을 쪄 먹을때 보통 3개는 먹어야 '좀 먹었구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높은 당도때문에 단팥이 들어간 호빵을 많이 먹기는 힘들더군요.

 

 

(이 페이지의 모든 이미지는 KBS1TV 뉴스광장 2013년 11월 25일 방송 화면을 캡처한 것입니다.)

 

그래서 가게에서 직접 만들어파는 따끈따끈한 찐빵을 선호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추운 날씨에 찐빵집에 빵을 사러가기 귀찮은 경우가 많으니, 이렇게 완성된 제품을 사두면 따끈따끈한 찐빵이 생각날때 그리움을 채울 수 있어 좋습니다.

 

삼립식품 CF - 펭귄 편 (1997)  < 출처 : 유튜브 >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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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