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리얼스토리 눈' 제54회 (방송일자: 2014년 5월 22일 목요일) 방송에 히말라야 석청에 관한 내용이 나왔습니다.

예전에 석청에 관한 방송을 보고 글을 쓴 적이 있었기에 석청에 관해 조금은 알고 있었는데, 방송을 보니 역시 소문만 믿고 무조건 선호하고 좋아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히말리야 석청은 워낙 높은 곳에 매달려있어 그것을 채취하기위해 목숨을 걸어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렵게 채취된 석청이다보니 가격도 보통의 꿀보다는 훨씬 비싼 가격으로 팔리는데, 이 석청은 그곳에서 생활하는 네팔의 가난한 이들과 그 가족들의 생계 수단입니다.  

 

 

( 이미지 및 동영상 출처 : MBC '리얼스토리 눈' )

 

그런데 최근에 네팔산(히말리야) 석청을 먹은 사람이 사망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네팔산 석청의 성분을 조사해봤더니 '그레이아노톡신'이라는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강한 독성물질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국내산 석청은 안전한가?

히말라야 석청의 독성물질은 네팔에 피는 '랄리구라스' 꽃에서 벌들이 꿀을 채취하면 그 꿀에 독이 들어가기 때문에 생길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국내에 있는 벌들이 채취하는 꽃에서는 독이 함유되어있지않아 괜찮다고 합니다. (양봉업자 김형식 씨의 말 인용)

 

신비의 꿀, 석청(石淸, Wild Honey) 관련 동영상

 

이 내용들은 짧은 동영상 클립을 참고한 내용이므로, 히말라야 석청에 관한 자세한 방송을 보려면 '리얼스토리 눈'을 '다시보기'하시는 편이 좋을 것입니다.

 

히말라야 석청, 과연 약인가? 독인가?

 

 

위험한 히말라야 석청, 그렇다면 국내산은?

 

 

- 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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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