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TV 인간극장 '커리와 된장'은 2010년 방송된 '한국여자 수경 씨의 인도며느리 수업' 그 후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KBS1TV 인간극장을 꾸준히 보신 분이라면 시간의 흐름 속에 현재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고 있는지를 볼 수 있어 반갑고 즐거울 것입니다.

 

▲ '한국여자 수경 씨의 인도며느리 수업' (2010년 방송)

 

2010년 윤수경(35) 씨는 남편 임띠아즈 세이크 알리(38) 씨와 한국에서 인도의 시부모님을 모시고 함께 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5년의 시간이 흐름 지금은 인도에서 시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 이미지 및 내용 참조 : KBS 인간극장 홈페이지 )

 

윤수경 부부와 시부모님이 인도로 거처를 옮긴 것은 2014년 6월로, 여전히 서로 다른 음식에 익숙한 탓에 윤수경 씨는 시어머니의 자랑인 생선카레는 손도 못 대고 시어머니는 된장 냄새만 맡아도 소리를 지른다고 합니다.

함께 산지 5년 정도 되었으면 식성이 비슷해질 텐데 윤수경 씨와 시어머니는 그렇게 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인간극장 '커리와 된장'은 까마득히 잊고 있었던 2015년 인도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인도 음식과 한국 음식이 어떤 조화를 보여줄지 사뭇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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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남김없이